“스웨덴 앞바다서 300명 태운 카페리에 화재…부상자 없어”

입력 2022.08.29 (22:08) 수정 2022.08.29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웨덴 앞바다에서 현지시간 29일 승객 약 300명이 탄 자동차 페리호에서 불이 났지만, 부상자는 없다고 AP·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해양당국 관계자는 “카페리의 차량 적재 칸에서 화재가 관측됐지만 통제되고 있으며, 연기만 있을 뿐 불길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승객을 대피시킬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대피를 시켜야 하는 경우도 대비는 하고 있다”며 “카페리는 자력으로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페리 회사의 대변인도 스웨덴 방송 SVT와의 인터뷰에서 “화재는 제한적인 규모였고 진압작업은 진행 중이며 부상자 관련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웨덴 정부는 승객들을 안전히 대피시키기 위해 현장에 헬리콥터 3대와 선박 6척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의 한 언론은 페리호가 라트비아에서 스웨덴으로 오는 길이었고, 차량 타이어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웨덴 앞바다서 300명 태운 카페리에 화재…부상자 없어”
    • 입력 2022-08-29 22:08:14
    • 수정2022-08-29 22:10:04
    국제
스웨덴 앞바다에서 현지시간 29일 승객 약 300명이 탄 자동차 페리호에서 불이 났지만, 부상자는 없다고 AP·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해양당국 관계자는 “카페리의 차량 적재 칸에서 화재가 관측됐지만 통제되고 있으며, 연기만 있을 뿐 불길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승객을 대피시킬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대피를 시켜야 하는 경우도 대비는 하고 있다”며 “카페리는 자력으로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페리 회사의 대변인도 스웨덴 방송 SVT와의 인터뷰에서 “화재는 제한적인 규모였고 진압작업은 진행 중이며 부상자 관련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웨덴 정부는 승객들을 안전히 대피시키기 위해 현장에 헬리콥터 3대와 선박 6척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의 한 언론은 페리호가 라트비아에서 스웨덴으로 오는 길이었고, 차량 타이어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