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고강도 긴축’ 발언…영향은?

[앵커]

그럼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잭슨홀 발언 후폭풍,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그야말로 검은 월요일이었습니다.

증시는 파랗게 질렸고 환율은 1350원을 뚫었습니다.

금융시장이 파월 의장의 긴축 의지를 예상치 못했던 겁니까?

[앵커]

원자재 가격은 하락추세이고 미국 물가도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이었는데, 어느 정도나 되어야 금리 인상을 멈추겠다는 겁니까?

[앵커]

금융시장의 불안,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당장 환율이 걱정입니다.

환율이 계속 오르면 당연히 우리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주겠죠?

[앵커]

9월에 미국에서 0.75% 포인트로 금리를 인상하면 한미 금리 역전이 발생하는데, 그럼 우리는 10월 0.5% 포인트 인상을 고려해야 합니까?

[앵커]

이렇게 한미 금리가 역전되면 국내 자금이 빠져나갈 우려는 없겠습니까?

[앵커]

미국은 연말 기준금리를 4%대로 보고 있고 우리는 3%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건 서민들의 가계부채 상환 부담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