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미국 MTV 시상식서 K팝 가수들 대거 수상

문화광장입니다.

우리 K팝 가수들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무려 3개 팀의 수상 소식 만나보시죠.

그룹 블랙핑크가 춤과 노래를 선보인 이곳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입니다.

현지 방송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미국에서의 인기를 기준으로 매년 20여 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그룹 세븐틴까지 K팝 가수 세 팀이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블랙핑크는 이날 한국 여자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였고 올해 신설된 '메타버스 퍼포먼스상'과 멤버 리사 씨의 솔로곡이 '베스트 K팝'에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은 2019년 이래 4년 연속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그룹임을 확인했고 그룹 세븐틴은 데뷔 후 첫 수상으로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