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용산 산단 조성 ‘활발’…우량기업 유치 관건

입력 2022.08.30 (08:29) 수정 2022.08.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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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음성읍 주변 지역에서 용산 산업단지가 사업 시작 13년 만에 착공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우량 기업을 유치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만 제곱미터 규모의 음성 용산산업단지 개발 현장입니다.

대형 중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음성읍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용산 산단 개발이 처음 추진된 것은 지난 2008년, 그러나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난항을 겪다 음성군의 출자로 13년 만인 지난해 9월 첫 삽을 떴습니다.

현재 주민 보상이 모두 끝난 상태며 기반공사도 1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승희/음성군 기업지원과장 :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가 바로 5분 거리에 있고요. 그와 연계해서 중부고속도로도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위치적으로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음성군은 이곳에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통신장비,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해 첨단산업 특화산단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리적 이점 등으로 산업시설의 50%가 분양됐으며 주거시설은 100% 분양이 끝난 상태입니다.

문제는 우량기업 유치입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가장 중요한 것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그래야지만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인구가 유입돼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앞으로 우량기업 유치에..."]

음성지역 간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5대 신성장산업 발전을 이끌 용산산업단지는 2024년, 준공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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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 용산 산단 조성 ‘활발’…우량기업 유치 관건
    • 입력 2022-08-30 08:29:09
    • 수정2022-08-30 08:37:17
    뉴스광장(청주)
[앵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음성읍 주변 지역에서 용산 산업단지가 사업 시작 13년 만에 착공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우량 기업을 유치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만 제곱미터 규모의 음성 용산산업단지 개발 현장입니다.

대형 중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음성읍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용산 산단 개발이 처음 추진된 것은 지난 2008년, 그러나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난항을 겪다 음성군의 출자로 13년 만인 지난해 9월 첫 삽을 떴습니다.

현재 주민 보상이 모두 끝난 상태며 기반공사도 1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승희/음성군 기업지원과장 :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가 바로 5분 거리에 있고요. 그와 연계해서 중부고속도로도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위치적으로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음성군은 이곳에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통신장비,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해 첨단산업 특화산단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리적 이점 등으로 산업시설의 50%가 분양됐으며 주거시설은 100% 분양이 끝난 상태입니다.

문제는 우량기업 유치입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가장 중요한 것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그래야지만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인구가 유입돼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앞으로 우량기업 유치에..."]

음성지역 간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5대 신성장산업 발전을 이끌 용산산업단지는 2024년, 준공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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