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26년간 홀로 살던 아마존 부족 ‘마지막 원주민’ 숨져
입력 2022.08.31 (06:57)
수정 2022.08.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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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아마존 정글에서 문명을 거부하고 원시생활을 하는 원주민 부족 수는 최소 110여 개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이들 중 26년 동안 홀로 살아남았던 한 부족의 마지막 원주민이 숨을 거뒀다는 소식입니다.
브라질 국립 원주민재단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아마존 정글에서 생활하던 한 원주민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재단 측에 따르면 나이가 60세 정도인 이 원주민 남성은 평소 생활하던 오두막 해먹 위에서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의 흔적이나 외상 등은 없어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던 이 남성은 아마존 정글 속 타나루 지역에서 최소 26년 동안 홀로 살아왔는데요.
그의 부족민 대부분은 1970년대 땅을 확장하려는 목축업자들에 의해 몰살됐고, 이후 살아남은 6명도 불법 광산업자의 공격으로 숨지면서 해당 남성은 부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는 원주민 보호를 위해 접근하는 정부 관계자도 끊임없이 피해 다녔는데요.
생전 그가 몸을 숨기기 위해 만든 구덩이 수도 수십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마존 연구가들은 그의 죽음으로 또 하나의 부족 언어와 문화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남은 원주민 부족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아마존 정글에서 문명을 거부하고 원시생활을 하는 원주민 부족 수는 최소 110여 개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이들 중 26년 동안 홀로 살아남았던 한 부족의 마지막 원주민이 숨을 거뒀다는 소식입니다.
브라질 국립 원주민재단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아마존 정글에서 생활하던 한 원주민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재단 측에 따르면 나이가 60세 정도인 이 원주민 남성은 평소 생활하던 오두막 해먹 위에서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의 흔적이나 외상 등은 없어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던 이 남성은 아마존 정글 속 타나루 지역에서 최소 26년 동안 홀로 살아왔는데요.
그의 부족민 대부분은 1970년대 땅을 확장하려는 목축업자들에 의해 몰살됐고, 이후 살아남은 6명도 불법 광산업자의 공격으로 숨지면서 해당 남성은 부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는 원주민 보호를 위해 접근하는 정부 관계자도 끊임없이 피해 다녔는데요.
생전 그가 몸을 숨기기 위해 만든 구덩이 수도 수십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마존 연구가들은 그의 죽음으로 또 하나의 부족 언어와 문화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남은 원주민 부족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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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지구촌] 26년간 홀로 살던 아마존 부족 ‘마지막 원주민’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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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31 06:57:01
- 수정2022-08-31 07:01:20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_p1/2022/08/31/260_5545427.jpg)
'톡톡 지구촌'입니다.
아마존 정글에서 문명을 거부하고 원시생활을 하는 원주민 부족 수는 최소 110여 개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이들 중 26년 동안 홀로 살아남았던 한 부족의 마지막 원주민이 숨을 거뒀다는 소식입니다.
브라질 국립 원주민재단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아마존 정글에서 생활하던 한 원주민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재단 측에 따르면 나이가 60세 정도인 이 원주민 남성은 평소 생활하던 오두막 해먹 위에서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의 흔적이나 외상 등은 없어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던 이 남성은 아마존 정글 속 타나루 지역에서 최소 26년 동안 홀로 살아왔는데요.
그의 부족민 대부분은 1970년대 땅을 확장하려는 목축업자들에 의해 몰살됐고, 이후 살아남은 6명도 불법 광산업자의 공격으로 숨지면서 해당 남성은 부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는 원주민 보호를 위해 접근하는 정부 관계자도 끊임없이 피해 다녔는데요.
생전 그가 몸을 숨기기 위해 만든 구덩이 수도 수십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마존 연구가들은 그의 죽음으로 또 하나의 부족 언어와 문화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남은 원주민 부족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아마존 정글에서 문명을 거부하고 원시생활을 하는 원주민 부족 수는 최소 110여 개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이들 중 26년 동안 홀로 살아남았던 한 부족의 마지막 원주민이 숨을 거뒀다는 소식입니다.
브라질 국립 원주민재단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아마존 정글에서 생활하던 한 원주민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재단 측에 따르면 나이가 60세 정도인 이 원주민 남성은 평소 생활하던 오두막 해먹 위에서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의 흔적이나 외상 등은 없어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던 이 남성은 아마존 정글 속 타나루 지역에서 최소 26년 동안 홀로 살아왔는데요.
그의 부족민 대부분은 1970년대 땅을 확장하려는 목축업자들에 의해 몰살됐고, 이후 살아남은 6명도 불법 광산업자의 공격으로 숨지면서 해당 남성은 부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는 원주민 보호를 위해 접근하는 정부 관계자도 끊임없이 피해 다녔는데요.
생전 그가 몸을 숨기기 위해 만든 구덩이 수도 수십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마존 연구가들은 그의 죽음으로 또 하나의 부족 언어와 문화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남은 원주민 부족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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