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서 말다툼 하다 동료 살인”…20대 네팔인 입건

입력 2022.08.31 (07:39) 수정 2022.08.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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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직장 외국인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네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네팔인 29살 A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30일) 11시 40분쯤, 충북 진천군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외국인 동료 27살 B 씨에게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도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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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사서 말다툼 하다 동료 살인”…20대 네팔인 입건
    • 입력 2022-08-31 07:39:12
    • 수정2022-08-31 07:43:19
    사회
말다툼 끝에 직장 외국인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네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네팔인 29살 A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30일) 11시 40분쯤, 충북 진천군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외국인 동료 27살 B 씨에게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도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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