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첨단산업의 외자 유치 성장세

입력 2022.08.31 (09:48) 수정 2022.08.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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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조치에도 중국 첨단 기술 분야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부문이 고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첨단기술산업의 실제 사용 외자 유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1% 늘었습니다.

독일 지멘스는 동남부 장쑤성 쑤저우에 생산과 연구를 겸비하는 동아시아 본부를 설립했습니다.

[가브리엘/지멘스 중국 본부 회장 : "이곳에서 필요한 공급망과 인력을 지원해 줍니다. 사업하기 좋은 환경 등 중국 정부가 많은 혜택까지 줍니다."]

에어버스는 쓰촨성 청두에 60억 위안(한화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퇴역 항공기 해체 및 재활용 서비스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독일 BMW는 동북 랴오닝성 선양에 150억 위안(2조 90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만드는 공장을 완공해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혁신의 메카로도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중심의 첨단 기업들의 연구 개발 센터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립스는 선전에 세 번째 연구개발센터를 오픈했고 일본 타이요 잉크도 해외 최초의 연구개발센터를 장쑤성 쑤저우 첨단 기술 개발구에 지을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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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첨단산업의 외자 유치 성장세
    • 입력 2022-08-31 09:48:25
    • 수정2022-08-31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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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조치에도 중국 첨단 기술 분야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부문이 고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첨단기술산업의 실제 사용 외자 유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1% 늘었습니다.

독일 지멘스는 동남부 장쑤성 쑤저우에 생산과 연구를 겸비하는 동아시아 본부를 설립했습니다.

[가브리엘/지멘스 중국 본부 회장 : "이곳에서 필요한 공급망과 인력을 지원해 줍니다. 사업하기 좋은 환경 등 중국 정부가 많은 혜택까지 줍니다."]

에어버스는 쓰촨성 청두에 60억 위안(한화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퇴역 항공기 해체 및 재활용 서비스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독일 BMW는 동북 랴오닝성 선양에 150억 위안(2조 90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만드는 공장을 완공해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혁신의 메카로도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중심의 첨단 기업들의 연구 개발 센터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립스는 선전에 세 번째 연구개발센터를 오픈했고 일본 타이요 잉크도 해외 최초의 연구개발센터를 장쑤성 쑤저우 첨단 기술 개발구에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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