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의 ‘사랑’ 배우고 싶다”…새 ‘국민MC’ 김신영의 포부

입력 2022.08.31 (09:54) 수정 2022.08.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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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국민 MC' 고(故) 송해 씨의 후임 MC를 다재다능한 방송인 김신영 씨가 맡게 됐습니다.

김신영 씨는 가족처럼 푸근하고 편안한 진행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전국~ 노래 자랑!"]

일요일 낮이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던 친숙한 목소리.

이제는 방송인 김신영 씨의 음성으로 듣게 됐습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제의를 했을 때 굉장히 감사했어요. 첫 번째는 감사하고, 두 번째는 영광."]

10년 넘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입담에, 노래와 연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친근함', 어디든 섞여들 수 있는 푸근함으로, 가족처럼 다가가겠다는 포부입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이모, 혹은 친구, 혹은 손녀 손주. '아, 그래. 우리 손녀가 이렇게 재롱을 피우는구나'라는... 그냥 하나의 가족 구성원이면 좋겠어요."]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신영 씨.

[김신영/KBS 2TV '샴페인'/2009년 11월 : "제가 7살 때 그리고 저희 오빠가 10살 때 아버지가 전국 노래자랑을... '안개 속에서' 불러야 되잖아요. 숨이 너무 차서..."]

추억의 프로그램에 새 얼굴이 된 부담보다,

설렘이 더 크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허락해주실 때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어요."]

36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끈 대선배 고 송해 씨에 대해선, '감히 넘볼 수 없는 분'이라며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가장 닮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많은 분들을 겪다 보면 사실 몸적으로도 지쳤을 수도 있는데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짜 최장수 MC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랑을 좀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새 '국민 MC' 김신영 씨의 첫 인사는 오는 10월 16일, 전 국민의 안방에 울려퍼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보현/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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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해의 ‘사랑’ 배우고 싶다”…새 ‘국민MC’ 김신영의 포부
    • 입력 2022-08-31 09:54:32
    • 수정2022-08-31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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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국민 MC' 고(故) 송해 씨의 후임 MC를 다재다능한 방송인 김신영 씨가 맡게 됐습니다.

김신영 씨는 가족처럼 푸근하고 편안한 진행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전국~ 노래 자랑!"]

일요일 낮이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던 친숙한 목소리.

이제는 방송인 김신영 씨의 음성으로 듣게 됐습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제의를 했을 때 굉장히 감사했어요. 첫 번째는 감사하고, 두 번째는 영광."]

10년 넘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입담에, 노래와 연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친근함', 어디든 섞여들 수 있는 푸근함으로, 가족처럼 다가가겠다는 포부입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이모, 혹은 친구, 혹은 손녀 손주. '아, 그래. 우리 손녀가 이렇게 재롱을 피우는구나'라는... 그냥 하나의 가족 구성원이면 좋겠어요."]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신영 씨.

[김신영/KBS 2TV '샴페인'/2009년 11월 : "제가 7살 때 그리고 저희 오빠가 10살 때 아버지가 전국 노래자랑을... '안개 속에서' 불러야 되잖아요. 숨이 너무 차서..."]

추억의 프로그램에 새 얼굴이 된 부담보다,

설렘이 더 크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허락해주실 때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어요."]

36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끈 대선배 고 송해 씨에 대해선, '감히 넘볼 수 없는 분'이라며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가장 닮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 "많은 분들을 겪다 보면 사실 몸적으로도 지쳤을 수도 있는데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짜 최장수 MC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랑을 좀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새 '국민 MC' 김신영 씨의 첫 인사는 오는 10월 16일, 전 국민의 안방에 울려퍼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보현/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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