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4·3학 석박사 과정 개설’ 논의 시작

[앵커]

지금까지 제주4·3 연구는 일부 뜻있는 이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뤄져 왔던 것이 현실인데요,

좀 더 체계적으로 4·3 연구자를 길러내기 위해 제주대학교에 4·3학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자는 논의가 시작돼 최근 토론 자리도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허상수 재경4·3유족회 공동대표에게 들어보겠습니다.

허 대표님, 안녕하세요?

지난 25일, 제주대학교에 4·3학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이 궁금한데요?

[앵커]

정책토론회 주제 발표에서 제주대학교에 4·3학 석박사 과정 개설 의미를 세 가지로 정리 하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앵커]

4·3학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려면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를 이끌어줄 전문인력이 필요한데요,

전문 인력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앵커]

토론회에서는 모든 대학생에게 4·3을 교양필수로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앵커]

석박사 과정 개설 못지 않게 교육받은 전문인력들이 이를 활용해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중요할텐데요?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허상수 재경4·3유족회 공동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