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노동부, 함안 주조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 외

입력 2022.08.31 (19:55) 수정 2022.08.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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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함안의 주조공장에서 난 50대 노동자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노동자는 지난 28일 함안군 법수면의 한 금속 주조공장에서 천장크레인으로 20톤짜리 부품을 옮기다가 바닥 구조물과 부품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통영시장 “매트리스 야외 불법 소각, 죄송”

천영기 통영시장이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에서 수거한 폐매트리스를 야외에서 불법 소각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천 시장은 매트리스 불법 소각이 관행적으로 이뤄졌으며, 포켓형 매트리스의 분리 작업이 힘들어 작업자들이 소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 모두 전문 업체에 위탁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강제동원’ 경남유족회 소송 설명회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경남유족회가 오늘(31일) 우리 정부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피해 보상 소송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강제 동원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만들었지만, 한일청구권협정 당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원고들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선관위 ‘추석 인사’ 금품 제공 단속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석 인사 명목의 정치인 금품 제공을 단속합니다.

대상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관련 기관 등입니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는 최대 3천만 원,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경남 평균 연봉 3.580만 원…창원만 평균↑”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전국 노동자 평균 연봉 이상을 받는 곳은 창원시 단 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이 국세 통계 연보를 분석한 결과, 경남 전체 노동자의 평균 연봉은 3천 580만 원으로 전국 평균 3천 830만 원보다 낮습니다.

경남에서는 창원만 평균 연봉이 3천 833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창원 ‘전기 식민지’ 이달의 방송기자상

KBS창원의 '전기 식민지' 연속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 166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지역기획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KBS창원 이대완 윤경재 조형수 유용규 김대현 기자는 중앙집권화된 전기 공급 문제를 지역균형의 관점에서 잘 조망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특히 KBS창원 보도국이 심층기획팀을 운영하면서 KBS창원만의 뉴스를 이어가는 노력이 빛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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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노동부, 함안 주조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 외
    • 입력 2022-08-31 19:55:38
    • 수정2022-08-31 20:13:54
    뉴스7(창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함안의 주조공장에서 난 50대 노동자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노동자는 지난 28일 함안군 법수면의 한 금속 주조공장에서 천장크레인으로 20톤짜리 부품을 옮기다가 바닥 구조물과 부품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통영시장 “매트리스 야외 불법 소각, 죄송”

천영기 통영시장이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에서 수거한 폐매트리스를 야외에서 불법 소각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천 시장은 매트리스 불법 소각이 관행적으로 이뤄졌으며, 포켓형 매트리스의 분리 작업이 힘들어 작업자들이 소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 모두 전문 업체에 위탁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강제동원’ 경남유족회 소송 설명회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경남유족회가 오늘(31일) 우리 정부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피해 보상 소송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강제 동원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만들었지만, 한일청구권협정 당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원고들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선관위 ‘추석 인사’ 금품 제공 단속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석 인사 명목의 정치인 금품 제공을 단속합니다.

대상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관련 기관 등입니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는 최대 3천만 원,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경남 평균 연봉 3.580만 원…창원만 평균↑”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전국 노동자 평균 연봉 이상을 받는 곳은 창원시 단 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이 국세 통계 연보를 분석한 결과, 경남 전체 노동자의 평균 연봉은 3천 580만 원으로 전국 평균 3천 830만 원보다 낮습니다.

경남에서는 창원만 평균 연봉이 3천 833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창원 ‘전기 식민지’ 이달의 방송기자상

KBS창원의 '전기 식민지' 연속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 166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지역기획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KBS창원 이대완 윤경재 조형수 유용규 김대현 기자는 중앙집권화된 전기 공급 문제를 지역균형의 관점에서 잘 조망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특히 KBS창원 보도국이 심층기획팀을 운영하면서 KBS창원만의 뉴스를 이어가는 노력이 빛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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