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이 쏜다 ‘K-양궁’…광주서 세계로 도약 준비

입력 2022.08.31 (21:59) 수정 2022.09.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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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광주는 양궁의 메캅니다.

광주은행이 양궁 선수단 창단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세계적 양궁 선수 육성의 신호탄을 알렸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보배, 최미선, 안산 지난 12년 간 숱한 금메달로 광주를 명실공히 양궁의 메카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입니다.

이들을 이끌어 온 광주여대 김성은 감독이 광주은행의 여자 실업 양궁단 첫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김성은/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감독 : "저의 지도도 필요하겠지만 선수들의 열정도 있어야 할 것이고 창단팀의 뒷받침도 있어야 될 것이고 그런 모습들이 하나가 돼서 우리 광주·전남 선수들이 단합을 한다고 하면 전국의 세계의 최고 가는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11월 광주은행 창립 54주년에 맞춰 구성될 선수단은 3명.

모두 광주여대 졸업생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은행이 지역 인재 발굴 차원에서 타지역 선수 영입보다 지역 선수 육성 방침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으로 대중의 인기까지 거머 쥔 안산 선수도 내년말 졸업과 동시에 영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발맞춰 광주 KBS는 스포츠 종목 중 처음으로 양궁을 소재로 한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방영합니다.

오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세계를 금빛 과녁에 집중 시킬 움직임이 광주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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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들이 쏜다 ‘K-양궁’…광주서 세계로 도약 준비
    • 입력 2022-08-31 21:59:48
    • 수정2022-09-01 11:04:14
    뉴스9(광주)
[앵커]

최근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광주는 양궁의 메캅니다.

광주은행이 양궁 선수단 창단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세계적 양궁 선수 육성의 신호탄을 알렸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보배, 최미선, 안산 지난 12년 간 숱한 금메달로 광주를 명실공히 양궁의 메카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입니다.

이들을 이끌어 온 광주여대 김성은 감독이 광주은행의 여자 실업 양궁단 첫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김성은/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감독 : "저의 지도도 필요하겠지만 선수들의 열정도 있어야 할 것이고 창단팀의 뒷받침도 있어야 될 것이고 그런 모습들이 하나가 돼서 우리 광주·전남 선수들이 단합을 한다고 하면 전국의 세계의 최고 가는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11월 광주은행 창립 54주년에 맞춰 구성될 선수단은 3명.

모두 광주여대 졸업생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은행이 지역 인재 발굴 차원에서 타지역 선수 영입보다 지역 선수 육성 방침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으로 대중의 인기까지 거머 쥔 안산 선수도 내년말 졸업과 동시에 영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발맞춰 광주 KBS는 스포츠 종목 중 처음으로 양궁을 소재로 한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방영합니다.

오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세계를 금빛 과녁에 집중 시킬 움직임이 광주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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