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2022 세계유산축전” 안동·영주 9.3 개막 외

'2022 세계유산축전'이 이번 주 토요일부터 3주 동안, 안동과 영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전은 국내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지에서 세계유산을 주제로 18개의 전시공연, 체험 행사가 운영됩니다.

축전 첫날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 씨의 기조 강연과 함께, 안무가 안은미 씨의 공연도 열립니다.

의성군의회, CPTPP 가입 반대 결의안 채택

의성군의회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즉 CPTPP 가입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의성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농업과 농촌 지역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협정가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농수산물의 관세 철폐와 보조금 등의 비관세 장벽 철폐는 농어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식량 주권과 검역 주권까지 포기하는 것이라며 근본적인 농,어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홈플러스 영주점에 영주 농특산물관 개소

홈플러스 영주점에 영주시 농특산물관 '더 영주 영주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7월 '더 영주 칠곡점'에 이어 문을 연 '더 영주' 영주점에는 12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홍삼제품과 부석태로 만든 두유, 전통부각 등 80여 종을 판매합니다.

영주시와 홈플러스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더 영주' 매장을 추가로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U20대회 아시아육상연맹실사단 예천 방문

아시아육상연맹 실사단이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예천군을 방문했습니다.

아시아육상연맹 수석부회장 등 4명의 실사단은 내일까지 예천에 머물며 예천스타디움과 실내육상훈련시설 등을 둘러보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합니다.

예천아시아U20육상대회는 내년 6월 4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며, 22개 종목에 45개 나라에서 천5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