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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광주)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KIA, 나지완 은퇴

입력 2022.09.01 (22:12) 수정 2022.09.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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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타자 나지완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기아는 나지완이 오늘(1일) 구단과의 면담에서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현역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기아에 입단한 나지완은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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