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과 내일 제주도·남해안 많은 비…제주에 강풍

입력 2022.09.02 (07:05) 수정 2022.09.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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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새벽에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제주도 남쪽을 지나 화요일 낮에는 부산 부근을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풍이 끌어올린 수증기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과 충청도 남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최대 300mm 이상,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에 50~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남해안과 제주도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대전 28도 등 서쪽 지역은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동쪽 지역은 2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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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오늘과 내일 제주도·남해안 많은 비…제주에 강풍
    • 입력 2022-09-02 07:05:18
    • 수정2022-09-02 07:07:59
    뉴스광장 1부
태풍이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새벽에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제주도 남쪽을 지나 화요일 낮에는 부산 부근을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풍이 끌어올린 수증기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과 충청도 남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최대 300mm 이상,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에 50~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남해안과 제주도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대전 28도 등 서쪽 지역은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동쪽 지역은 2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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