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훈련파견 네덜란드 군인 총격살인 혐의 20대男 구속기소
입력 2022.09.02 (07:37)
수정 2022.09.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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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발생한 네덜란드 군인 피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법당국에 체포됐습니다.
AP통신과 현지 매체 인디스타 등은 인디애나폴리스를 관할하는 마리온 카운티 검찰이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용의자 22살 샤마 던컨을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던컨은 지난달 27일 인디애나폴리스 시내 호텔 앞에서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소속 군인 3명에게 총을 쏴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던컨에게 1건의 살인 혐의와 2건의 살인미수 혐의, 무질서한 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목격자 증언과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TV(CCTV) 녹화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했고 용의자는 경찰 검문으로 체포됐다고 부연했습니다.
검찰 조서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미국에 파견돼 인디애나폴리스 남부의 군사 기지 '매스캐타턱 도시 훈련 센터'에서 훈련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야간 개인 시간에 클럽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용의자 일행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용의자와 두 친구가 피해자들에게 시비를 걸었고 피해자들이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결국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용의자 일행은 사건 발생 전에도 현장 인근에서 다른 그룹에게 시비를 걸며 싸우려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P통신과 현지 매체 인디스타 등은 인디애나폴리스를 관할하는 마리온 카운티 검찰이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용의자 22살 샤마 던컨을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던컨은 지난달 27일 인디애나폴리스 시내 호텔 앞에서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소속 군인 3명에게 총을 쏴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던컨에게 1건의 살인 혐의와 2건의 살인미수 혐의, 무질서한 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목격자 증언과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TV(CCTV) 녹화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했고 용의자는 경찰 검문으로 체포됐다고 부연했습니다.
검찰 조서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미국에 파견돼 인디애나폴리스 남부의 군사 기지 '매스캐타턱 도시 훈련 센터'에서 훈련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야간 개인 시간에 클럽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용의자 일행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용의자와 두 친구가 피해자들에게 시비를 걸었고 피해자들이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결국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용의자 일행은 사건 발생 전에도 현장 인근에서 다른 그룹에게 시비를 걸며 싸우려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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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훈련파견 네덜란드 군인 총격살인 혐의 20대男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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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2 07:37:58
- 수정2022-09-02 07:39:03
미국 인디애나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발생한 네덜란드 군인 피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법당국에 체포됐습니다.
AP통신과 현지 매체 인디스타 등은 인디애나폴리스를 관할하는 마리온 카운티 검찰이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용의자 22살 샤마 던컨을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던컨은 지난달 27일 인디애나폴리스 시내 호텔 앞에서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소속 군인 3명에게 총을 쏴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던컨에게 1건의 살인 혐의와 2건의 살인미수 혐의, 무질서한 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목격자 증언과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TV(CCTV) 녹화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했고 용의자는 경찰 검문으로 체포됐다고 부연했습니다.
검찰 조서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미국에 파견돼 인디애나폴리스 남부의 군사 기지 '매스캐타턱 도시 훈련 센터'에서 훈련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야간 개인 시간에 클럽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용의자 일행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용의자와 두 친구가 피해자들에게 시비를 걸었고 피해자들이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결국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용의자 일행은 사건 발생 전에도 현장 인근에서 다른 그룹에게 시비를 걸며 싸우려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P통신과 현지 매체 인디스타 등은 인디애나폴리스를 관할하는 마리온 카운티 검찰이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용의자 22살 샤마 던컨을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던컨은 지난달 27일 인디애나폴리스 시내 호텔 앞에서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소속 군인 3명에게 총을 쏴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던컨에게 1건의 살인 혐의와 2건의 살인미수 혐의, 무질서한 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목격자 증언과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TV(CCTV) 녹화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했고 용의자는 경찰 검문으로 체포됐다고 부연했습니다.
검찰 조서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미국에 파견돼 인디애나폴리스 남부의 군사 기지 '매스캐타턱 도시 훈련 센터'에서 훈련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야간 개인 시간에 클럽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용의자 일행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용의자와 두 친구가 피해자들에게 시비를 걸었고 피해자들이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결국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용의자 일행은 사건 발생 전에도 현장 인근에서 다른 그룹에게 시비를 걸며 싸우려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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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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