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강풍·풍랑특보…태풍 ‘힌남노’ 6일 새벽 제주 근접

입력 2022.09.02 (09:56) 수정 2022.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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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에 강풍주의보와 추자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조금 전 오전 9시까지 남원과 표선, 성산에 60㎜ 이상, 서귀포와 구좌에는 5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또 바람도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17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현재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는데, 오늘 한반도로 방향을 틀어 오는 6일 새벽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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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강풍·풍랑특보…태풍 ‘힌남노’ 6일 새벽 제주 근접
    • 입력 2022-09-02 09:56:09
    • 수정2022-09-02 10:00:55
    930뉴스(제주)
현재 제주에 강풍주의보와 추자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조금 전 오전 9시까지 남원과 표선, 성산에 60㎜ 이상, 서귀포와 구좌에는 5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또 바람도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17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현재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는데, 오늘 한반도로 방향을 틀어 오는 6일 새벽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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