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尹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강한 의지 표명…환영”
입력 2022.09.02 (11:57)
수정 2022.09.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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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표명한 한일 관계에 관한 언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외무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일한 관계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 대응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 “윤 대통령도 연설에서 마찬가지 인식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 7월과 8월 일본 도쿄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각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양국 간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또 지난달 2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 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한국 측의 노력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한 후 앞으로도 의사소통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외무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일한 관계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 대응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 “윤 대통령도 연설에서 마찬가지 인식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 7월과 8월 일본 도쿄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각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양국 간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또 지난달 2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 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한국 측의 노력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한 후 앞으로도 의사소통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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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외무상 “尹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강한 의지 표명…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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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2 11:57:44
- 수정2022-09-02 11:59:30
일본 외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표명한 한일 관계에 관한 언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외무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일한 관계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 대응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 “윤 대통령도 연설에서 마찬가지 인식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 7월과 8월 일본 도쿄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각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양국 간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또 지난달 2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 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한국 측의 노력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한 후 앞으로도 의사소통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외무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일한 관계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 대응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 “윤 대통령도 연설에서 마찬가지 인식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 7월과 8월 일본 도쿄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각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양국 간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또 지난달 2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 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한국 측의 노력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한 후 앞으로도 의사소통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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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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