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자치도법 개정안 신속 처리 요청”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10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 법 보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오늘(2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내년 6월 강원자치도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이 발의한 강원자치도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