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영방송 KBS에 바란다

입력 2022.09.02 (22:12) 수정 2022.09.02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는 시청자 중심의 방송을 지향하며 매년 9월 첫째 주를 시청자주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청자주간을 맞아 이번 주 저녁 7시 뉴스에서 다양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오늘은 9시 뉴스를 통해, KBS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김연국/부여 수해민 : "그야말로 전쟁터였습니다. 여기가. 저희도 이렇게 수해를 겪어보니까 너무 심하게 집도 무너지고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고 부모님도 너무 마음 아파하셔서... 여러 언론사에서 많이 취재도 해주시고 KBS도 방송을 많이 해주셨는데 방송을 통해서 보도가 나가니까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방송이 진짜 힘이 많이 됐습니다."]

[이헌구/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상인 : "집에 가서 식사 시간이면 '6시 내고향'을 보고, 또 '생생정보'도 보고, 때로는 연속극도 보고. 일요일 같은 때는 '전국노래자랑'을 보거든요. 많이 좋아합니다. '전국노래자랑' 같은 거. (KBS 대전방송총국에서도) 즐거운 웃음으로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걸 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필라르/배재대 영어학과 2학년/아르헨티나 유학생 : " 저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싶어서 어떻게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그것을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노미경/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 : "아쉬운 게 한 가지 있습니다. 무엇이냐면 TV 화면에서 수어 통역 화면이 너무 작아서 보기에 답답합니다. 농인만을 위한 TV를 만든다면, 그런 TV를 신청해서 농인은 화면의 절반이나 수어 통역이 나오는 화면을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공영방송 KBS에 바란다
    • 입력 2022-09-02 22:12:04
    • 수정2022-09-02 22:19:36
    뉴스9(대전)
[앵커]

KBS는 시청자 중심의 방송을 지향하며 매년 9월 첫째 주를 시청자주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청자주간을 맞아 이번 주 저녁 7시 뉴스에서 다양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오늘은 9시 뉴스를 통해, KBS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김연국/부여 수해민 : "그야말로 전쟁터였습니다. 여기가. 저희도 이렇게 수해를 겪어보니까 너무 심하게 집도 무너지고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고 부모님도 너무 마음 아파하셔서... 여러 언론사에서 많이 취재도 해주시고 KBS도 방송을 많이 해주셨는데 방송을 통해서 보도가 나가니까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방송이 진짜 힘이 많이 됐습니다."]

[이헌구/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상인 : "집에 가서 식사 시간이면 '6시 내고향'을 보고, 또 '생생정보'도 보고, 때로는 연속극도 보고. 일요일 같은 때는 '전국노래자랑'을 보거든요. 많이 좋아합니다. '전국노래자랑' 같은 거. (KBS 대전방송총국에서도) 즐거운 웃음으로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걸 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필라르/배재대 영어학과 2학년/아르헨티나 유학생 : " 저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싶어서 어떻게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그것을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노미경/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 : "아쉬운 게 한 가지 있습니다. 무엇이냐면 TV 화면에서 수어 통역 화면이 너무 작아서 보기에 답답합니다. 농인만을 위한 TV를 만든다면, 그런 TV를 신청해서 농인은 화면의 절반이나 수어 통역이 나오는 화면을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