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승 투수’ 삼성 백정현, 13연패 끊고 시즌 첫 승!
입력 2022.09.03 (21:36)
수정 2022.09.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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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개인 최다 14승을 올리며 활약했던 프로야구 삼성 투수 백정현이 지긋지긋한 1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백정현은 두산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선취점을 따내면서 선발 백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공민규의 깊숙한 외야 뜬공 때 3루 주자 강민호가 여유있게 홈을 밟았습니다.
삼성은 3회 외국인 타자 피렐라의 홈런으로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피렐라는 두산 선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홈런 부문 2위 피렐라의 시즌 24호 홈런입니다.
지난해부터 13연패로 부진했던 선발 백정현도 힘을 냈습니다.
6회 2사 1,2루의 최대 위기를 잘 넘기는 등 6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결국 삼성이 4대 1로 이겨 백정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1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백정현/삼성 : "저는 (연패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받았겠죠. 그래서 그 분들께 죄송스러웠죠.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만 생각해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2회 최주환의 세 경기 연속 홈런포로 1대 0으로 앞서간 SSG.
하지만, 키움도 외야 담장 상단을 맞고 넘어가는 푸이그의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김휘집의 희생타로 한 점을 더한 키움이 단독 선두 SSG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경기에서는 삼진아웃을 선언한 주심이 실수를 인정하며 곧바로 번복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형주
지난해 개인 최다 14승을 올리며 활약했던 프로야구 삼성 투수 백정현이 지긋지긋한 1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백정현은 두산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선취점을 따내면서 선발 백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공민규의 깊숙한 외야 뜬공 때 3루 주자 강민호가 여유있게 홈을 밟았습니다.
삼성은 3회 외국인 타자 피렐라의 홈런으로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피렐라는 두산 선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홈런 부문 2위 피렐라의 시즌 24호 홈런입니다.
지난해부터 13연패로 부진했던 선발 백정현도 힘을 냈습니다.
6회 2사 1,2루의 최대 위기를 잘 넘기는 등 6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결국 삼성이 4대 1로 이겨 백정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1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백정현/삼성 : "저는 (연패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받았겠죠. 그래서 그 분들께 죄송스러웠죠.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만 생각해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2회 최주환의 세 경기 연속 홈런포로 1대 0으로 앞서간 SSG.
하지만, 키움도 외야 담장 상단을 맞고 넘어가는 푸이그의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김휘집의 희생타로 한 점을 더한 키움이 단독 선두 SSG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경기에서는 삼진아웃을 선언한 주심이 실수를 인정하며 곧바로 번복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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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4승 투수’ 삼성 백정현, 13연패 끊고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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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3 21:45:26
[앵커]
지난해 개인 최다 14승을 올리며 활약했던 프로야구 삼성 투수 백정현이 지긋지긋한 1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백정현은 두산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선취점을 따내면서 선발 백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공민규의 깊숙한 외야 뜬공 때 3루 주자 강민호가 여유있게 홈을 밟았습니다.
삼성은 3회 외국인 타자 피렐라의 홈런으로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피렐라는 두산 선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홈런 부문 2위 피렐라의 시즌 24호 홈런입니다.
지난해부터 13연패로 부진했던 선발 백정현도 힘을 냈습니다.
6회 2사 1,2루의 최대 위기를 잘 넘기는 등 6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결국 삼성이 4대 1로 이겨 백정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1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백정현/삼성 : "저는 (연패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받았겠죠. 그래서 그 분들께 죄송스러웠죠.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만 생각해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2회 최주환의 세 경기 연속 홈런포로 1대 0으로 앞서간 SSG.
하지만, 키움도 외야 담장 상단을 맞고 넘어가는 푸이그의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김휘집의 희생타로 한 점을 더한 키움이 단독 선두 SSG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경기에서는 삼진아웃을 선언한 주심이 실수를 인정하며 곧바로 번복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형주
지난해 개인 최다 14승을 올리며 활약했던 프로야구 삼성 투수 백정현이 지긋지긋한 1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백정현은 두산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선취점을 따내면서 선발 백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공민규의 깊숙한 외야 뜬공 때 3루 주자 강민호가 여유있게 홈을 밟았습니다.
삼성은 3회 외국인 타자 피렐라의 홈런으로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피렐라는 두산 선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홈런 부문 2위 피렐라의 시즌 24호 홈런입니다.
지난해부터 13연패로 부진했던 선발 백정현도 힘을 냈습니다.
6회 2사 1,2루의 최대 위기를 잘 넘기는 등 6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결국 삼성이 4대 1로 이겨 백정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1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백정현/삼성 : "저는 (연패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받았겠죠. 그래서 그 분들께 죄송스러웠죠.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만 생각해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2회 최주환의 세 경기 연속 홈런포로 1대 0으로 앞서간 SSG.
하지만, 키움도 외야 담장 상단을 맞고 넘어가는 푸이그의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김휘집의 희생타로 한 점을 더한 키움이 단독 선두 SSG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경기에서는 삼진아웃을 선언한 주심이 실수를 인정하며 곧바로 번복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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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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