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부터 전국에 비…남해안·제주에 거센 비바람

입력 2022.09.03 (21:42) 수정 2022.09.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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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부근에서 거의 정체하던 태풍 '힌남노'가 이제는 점차 속도를 내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예상대로라면, 태풍은 다음 주 화요일인 6일 새벽에 제주 부근을 통과한 뒤, 화요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와 남부지방에선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고,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 곳곳에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폭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대 600mm 이상, 제주 해안과 지리산 부근, 남해안, 영남 동해안에 최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에는 초속 40~60m의 기록적인 강한 폭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 등으로 중부는 오늘보다 낮겠고, 남부는 부산 29도 등으로 낮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8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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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9 날씨] 내일부터 전국에 비…남해안·제주에 거센 비바람
    • 입력 2022-09-03 21:42:50
    • 수정2022-09-03 21:48:54
    뉴스 9
타이완 부근에서 거의 정체하던 태풍 '힌남노'가 이제는 점차 속도를 내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예상대로라면, 태풍은 다음 주 화요일인 6일 새벽에 제주 부근을 통과한 뒤, 화요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와 남부지방에선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고,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 곳곳에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폭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대 600mm 이상, 제주 해안과 지리산 부근, 남해안, 영남 동해안에 최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에는 초속 40~60m의 기록적인 강한 폭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 등으로 중부는 오늘보다 낮겠고, 남부는 부산 29도 등으로 낮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8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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