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에 골대까지…’ 손흥민, 개막 6경기 연속 무득점

입력 2022.09.04 (01:31) 수정 2022.09.0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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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골대를 맞추는 등 불운에 시달리며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골 침묵에도 토트넘은 풀럼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올여름 이적한 히샤를리송이 처음 선발로 출전해 호흡을 맞췄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오른발 슛을 골대 안으로 집어넣었지만, 헤딩을 시도하려 한 케인이 오프사이드에 걸려 득점이 무산됐습니다. 전반 22분에도 손흥민의 위협적인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습니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절호의 기회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상대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는 등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에도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풀럼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케인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나온 공을 밀어 넣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풀럼은 후반 38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만회골로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는 토트넘의 2대 1 승리로 끝났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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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4 01:31:27
    • 수정2022-09-04 0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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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골대를 맞추는 등 불운에 시달리며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골 침묵에도 토트넘은 풀럼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올여름 이적한 히샤를리송이 처음 선발로 출전해 호흡을 맞췄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오른발 슛을 골대 안으로 집어넣었지만, 헤딩을 시도하려 한 케인이 오프사이드에 걸려 득점이 무산됐습니다. 전반 22분에도 손흥민의 위협적인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습니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절호의 기회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상대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는 등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에도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풀럼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케인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나온 공을 밀어 넣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풀럼은 후반 38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만회골로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는 토트넘의 2대 1 승리로 끝났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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