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적도 해상 어선서 불…1명 실종

입력 2022.09.04 (04:45) 수정 2022.09.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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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불이 나, 승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젯(3일)밤 11시 53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에서 서쪽으로 46k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인 69t짜리 어선 A 호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승선원 12명 가운데 자력으로 탈출한 11명을 구조했습니다.

나머지 1명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수색작업과 함께 기관실 등 선박 내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기관실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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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덕적도 해상 어선서 불…1명 실종
    • 입력 2022-09-04 04:45:08
    • 수정2022-09-04 06:37:16
    사회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불이 나, 승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젯(3일)밤 11시 53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에서 서쪽으로 46k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인 69t짜리 어선 A 호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승선원 12명 가운데 자력으로 탈출한 11명을 구조했습니다.

나머지 1명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수색작업과 함께 기관실 등 선박 내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기관실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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