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추석 전 개편 매듭…장관 후보는 검증 계속”
입력 2022.09.04 (19:25)
수정 2022.09.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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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추석 연휴 전 대략적인 조직·인적 개편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를 맞이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이뤄지기 위한 첫 단추는 끼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부터 업무기술서와 대대적인 감찰을 바탕으로 한 조직·인적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무 1·2비서관과 국민제안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 등 비서관급 고위 간부와 행정관급 중간 간부 등 20명 가까이가 대통령실을 떠났습니다.
또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했고,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홍보수석실로 옮기는 등의 조직 개편도 추진 중입니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데, 검증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 초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도 공석인 교육부총리와 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해서는 “전문가 군의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 체제에서 총력을 다하고, 인선에 속도를 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며 추석 전 부총리, 장관 인선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를 맞이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이뤄지기 위한 첫 단추는 끼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부터 업무기술서와 대대적인 감찰을 바탕으로 한 조직·인적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무 1·2비서관과 국민제안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 등 비서관급 고위 간부와 행정관급 중간 간부 등 20명 가까이가 대통령실을 떠났습니다.
또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했고,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홍보수석실로 옮기는 등의 조직 개편도 추진 중입니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데, 검증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 초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도 공석인 교육부총리와 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해서는 “전문가 군의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 체제에서 총력을 다하고, 인선에 속도를 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며 추석 전 부총리, 장관 인선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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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추석 전 개편 매듭…장관 후보는 검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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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4 19:25:46
- 수정2022-09-04 19:27:50

대통령실이 추석 연휴 전 대략적인 조직·인적 개편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를 맞이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이뤄지기 위한 첫 단추는 끼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부터 업무기술서와 대대적인 감찰을 바탕으로 한 조직·인적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무 1·2비서관과 국민제안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 등 비서관급 고위 간부와 행정관급 중간 간부 등 20명 가까이가 대통령실을 떠났습니다.
또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했고,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홍보수석실로 옮기는 등의 조직 개편도 추진 중입니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데, 검증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 초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도 공석인 교육부총리와 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해서는 “전문가 군의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 체제에서 총력을 다하고, 인선에 속도를 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며 추석 전 부총리, 장관 인선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를 맞이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이뤄지기 위한 첫 단추는 끼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부터 업무기술서와 대대적인 감찰을 바탕으로 한 조직·인적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무 1·2비서관과 국민제안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 등 비서관급 고위 간부와 행정관급 중간 간부 등 20명 가까이가 대통령실을 떠났습니다.
또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했고,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홍보수석실로 옮기는 등의 조직 개편도 추진 중입니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데, 검증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 초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도 공석인 교육부총리와 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해서는 “전문가 군의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 체제에서 총력을 다하고, 인선에 속도를 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며 추석 전 부총리, 장관 인선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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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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