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입력 2022.09.05 (12:02) 수정 2022.09.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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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내일 아침 경남 남해안 상륙

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제주도 서귀포 부근을 통과한 뒤 내일 이른 아침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후 영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속 50m ‘강풍’에 시간당 100mm ‘폭우’ 동반

태풍 힌남노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50미터의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한 채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 경남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100mm가량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제주-김포 등 국내선 항공편·여객선 대부분 결항

태풍 영향으로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과 국내 연안 여객선 대부분도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태풍 상황에 따라 열차운행 속도제한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위기경보 ‘심각’…“선조치 후보고” 선제 대응 당부

정부는 이번 태풍이 과거 '루사'나 '매미'보다도 더 위력이 클 수 있다고 보고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조치 후보고'해 달라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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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9-05 1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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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내일 아침 경남 남해안 상륙

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제주도 서귀포 부근을 통과한 뒤 내일 이른 아침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후 영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속 50m ‘강풍’에 시간당 100mm ‘폭우’ 동반

태풍 힌남노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50미터의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한 채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 경남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100mm가량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제주-김포 등 국내선 항공편·여객선 대부분 결항

태풍 영향으로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과 국내 연안 여객선 대부분도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태풍 상황에 따라 열차운행 속도제한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위기경보 ‘심각’…“선조치 후보고” 선제 대응 당부

정부는 이번 태풍이 과거 '루사'나 '매미'보다도 더 위력이 클 수 있다고 보고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조치 후보고'해 달라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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