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입력 2022.09.06 (05:01) 수정 2022.09.0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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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남해안 상륙…“태풍경보 발령”

제주 인근 해상을 지난 태풍 '힌남노'가 조금 전 경남 거제시에 상륙했습니다. 초속 40미터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엔 태풍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만조시간과 겹쳐…“저지대 폭풍해일주의보”

힌남노의 상륙 시간은 남해안 만조시간과 대부분 겹쳐 폭풍해일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일부에선 6미터 이상의 거대한 해일이 예상돼, 해안가 저지대엔 '폭풍해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날아가고 쓰러지고…만여 가구 정전

힌남노가 처음으로 상륙한 제주 일대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우와 함께 최대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전신주도 쓰러지면서 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제주·경남 초중고 휴업…여객기 200여 편 취소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 경남 초중고교가 휴업이나 원격수업을 결정했고 서울도 휴업합니다. 제주공항의 운항 전면 통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전국 공항의 여객기 200여편이 취소됐고, KTX열차도 조정 운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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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9-06 0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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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남해안 상륙…“태풍경보 발령”

제주 인근 해상을 지난 태풍 '힌남노'가 조금 전 경남 거제시에 상륙했습니다. 초속 40미터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엔 태풍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만조시간과 겹쳐…“저지대 폭풍해일주의보”

힌남노의 상륙 시간은 남해안 만조시간과 대부분 겹쳐 폭풍해일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일부에선 6미터 이상의 거대한 해일이 예상돼, 해안가 저지대엔 '폭풍해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날아가고 쓰러지고…만여 가구 정전

힌남노가 처음으로 상륙한 제주 일대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우와 함께 최대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전신주도 쓰러지면서 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제주·경남 초중고 휴업…여객기 200여 편 취소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 경남 초중고교가 휴업이나 원격수업을 결정했고 서울도 휴업합니다. 제주공항의 운항 전면 통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전국 공항의 여객기 200여편이 취소됐고, KTX열차도 조정 운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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