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 트림 속 메탄가스 측정 장치 개발
입력 2022.09.07 (12:45)
수정 2022.09.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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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2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한 메탄가스 측정 장치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기타사토 대학 나베니시 교수의 가장 큰 연구 목표는 소의 트림을 줄이는 것입니다.
소 트림의 메탄가스가 온실 효과를 가중 시키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최근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10만 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원격으로 수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나베니시 히사시/기타사토대학 교수 : "(기존 측정기가 비싸) 메탄 감축 연구를 하지 못한 연구기관이나 사료 회사 등에서 (활용하면 좋죠.)"]
이 장치를 도입한 젖소 목장입니다.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견과류의 일종인 '캐슈너트'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사료를 사용해봤습니다.
위 속 미생물 활동을 억제해 트림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봤는데 한 달 후, 메탄가스 농도가 확실히 옅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베니시 교수는 이 장치를 활용해서 확보되는 빅데이터는 관련 업계의 메탄가스 감축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2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한 메탄가스 측정 장치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기타사토 대학 나베니시 교수의 가장 큰 연구 목표는 소의 트림을 줄이는 것입니다.
소 트림의 메탄가스가 온실 효과를 가중 시키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최근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10만 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원격으로 수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나베니시 히사시/기타사토대학 교수 : "(기존 측정기가 비싸) 메탄 감축 연구를 하지 못한 연구기관이나 사료 회사 등에서 (활용하면 좋죠.)"]
이 장치를 도입한 젖소 목장입니다.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견과류의 일종인 '캐슈너트'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사료를 사용해봤습니다.
위 속 미생물 활동을 억제해 트림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봤는데 한 달 후, 메탄가스 농도가 확실히 옅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베니시 교수는 이 장치를 활용해서 확보되는 빅데이터는 관련 업계의 메탄가스 감축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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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 트림 속 메탄가스 측정 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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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7 12:45:58
- 수정2022-09-07 12:56:43
[앵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2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한 메탄가스 측정 장치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기타사토 대학 나베니시 교수의 가장 큰 연구 목표는 소의 트림을 줄이는 것입니다.
소 트림의 메탄가스가 온실 효과를 가중 시키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최근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10만 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원격으로 수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나베니시 히사시/기타사토대학 교수 : "(기존 측정기가 비싸) 메탄 감축 연구를 하지 못한 연구기관이나 사료 회사 등에서 (활용하면 좋죠.)"]
이 장치를 도입한 젖소 목장입니다.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견과류의 일종인 '캐슈너트'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사료를 사용해봤습니다.
위 속 미생물 활동을 억제해 트림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봤는데 한 달 후, 메탄가스 농도가 확실히 옅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베니시 교수는 이 장치를 활용해서 확보되는 빅데이터는 관련 업계의 메탄가스 감축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2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한 메탄가스 측정 장치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기타사토 대학 나베니시 교수의 가장 큰 연구 목표는 소의 트림을 줄이는 것입니다.
소 트림의 메탄가스가 온실 효과를 가중 시키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최근 소 트림 속 메탄가스를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10만 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원격으로 수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나베니시 히사시/기타사토대학 교수 : "(기존 측정기가 비싸) 메탄 감축 연구를 하지 못한 연구기관이나 사료 회사 등에서 (활용하면 좋죠.)"]
이 장치를 도입한 젖소 목장입니다.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견과류의 일종인 '캐슈너트'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사료를 사용해봤습니다.
위 속 미생물 활동을 억제해 트림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봤는데 한 달 후, 메탄가스 농도가 확실히 옅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베니시 교수는 이 장치를 활용해서 확보되는 빅데이터는 관련 업계의 메탄가스 감축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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