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교육부, ‘여수에 한의대 약속’…“방안 찾겠다” 외

2005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당시 정부가 여수에 한의대 설치를 약속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가 구체적인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2021년 회계감사에서 한의대 설치를 약속해놓고 교육부가 그동안 책임을 대학 측에 미뤄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차관은 정부 책임을 인정한다며 한의대 설치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2천억원대’ 순천 신청사 건립…이달 입찰공고

순천시가 2천억 원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공업체 선정절차에 들어갑니다.

순천시는 최근 설계용역을 마치고,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시설공사 계획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에 입찰공고가 나면 내년 초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됩니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은 현 청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2025년까지 2천 90억 원이 투입됩니다.

내년 정원박람회 자원봉사자 2300명 모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4월 개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주차안내와 운영지원, 안내서비스 등에 2천여 명, 통역 인력 3백여 명입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주중 15일 이상 또는 주말 8일 이상 연속 근무가 가능한 사람으로, 자원 봉사자들에겐 교통비 등이 지원됩니다.

광양시, 4차 재난지원금 5일만에 90% 지급

광양시 제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이 지급을 시작한 지 닷새 만에 90%의 지급률을 보였습니다.

광양시는 지급 개시 5일 만에 13만 7천여 명에게 5백20억여 원이 지급됐다며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해 조기에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19세 이하 시민에게 70만 원, 19세 초과 시민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