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외

입력 2022.09.07 (20:34) 수정 2022.09.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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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우조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움직이는 작업대에 끼이는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다 나흘 만인 그제(5일) 숨졌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노동부 통영지청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 측은 노동자가 숨진 과정에서 의료 과실 여부가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남 초·중·고교생 1.7% “학교 폭력 경험”

경남의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1.7%가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전체 학생의 82%인 23만 천 여 명을 상대로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가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0.6%p 는 것으로, 언어폭력이 42.4%로 가장 많고, 신체 폭력과 집단 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 추석 연휴 ‘응급 진료체계’ 가동

경상남도가 모레(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에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경남의 당직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의 응급실 51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고, 보건소를 포함한 병의원, 약국 등 2천4백여 곳은 날짜별로 문을 엽니다.

날짜별 운영 현황은 129나 120콜센터,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40여 곳과 통합진료기관 5백 50여 곳도 날짜별로 운영됩니다.

추석 연휴 ‘경남 여객선 운항’ 120편 늘어

추석 연휴 동안 경남을 입출항하는 여객선 운항이 120편 늘어납니다.

마산해양수산청은 내일(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삼천포에서 제주항, 통영에서 욕지항 등 경남 입출항 13개 항로 여객선 운항 횟수를 기존 540편에서 660여 편으로 늘린다고 말했습니다.

마산해수청은 연휴에 하루 평균 예상 이용객이 만 천여 명에서 4만 5천 명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NT중공업, 고숙련 생산 인력 확대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SNT중공업지회가 오늘(7일) 창원 SNT저축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숙련 생산 인력 고용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SNT중공업이 희망퇴직과 외부 용역을 통해 직접 고용 생산 인원을 줄이고 있다며, 방산 기술 경쟁력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 현장 사원을 채용하고 임금피크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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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외
    • 입력 2022-09-07 20:34:39
    • 수정2022-09-07 20:48:29
    뉴스7(창원)
지난 1일 대우조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움직이는 작업대에 끼이는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다 나흘 만인 그제(5일) 숨졌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노동부 통영지청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 측은 노동자가 숨진 과정에서 의료 과실 여부가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남 초·중·고교생 1.7% “학교 폭력 경험”

경남의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1.7%가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전체 학생의 82%인 23만 천 여 명을 상대로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가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0.6%p 는 것으로, 언어폭력이 42.4%로 가장 많고, 신체 폭력과 집단 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 추석 연휴 ‘응급 진료체계’ 가동

경상남도가 모레(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에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경남의 당직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의 응급실 51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고, 보건소를 포함한 병의원, 약국 등 2천4백여 곳은 날짜별로 문을 엽니다.

날짜별 운영 현황은 129나 120콜센터,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40여 곳과 통합진료기관 5백 50여 곳도 날짜별로 운영됩니다.

추석 연휴 ‘경남 여객선 운항’ 120편 늘어

추석 연휴 동안 경남을 입출항하는 여객선 운항이 120편 늘어납니다.

마산해양수산청은 내일(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삼천포에서 제주항, 통영에서 욕지항 등 경남 입출항 13개 항로 여객선 운항 횟수를 기존 540편에서 660여 편으로 늘린다고 말했습니다.

마산해수청은 연휴에 하루 평균 예상 이용객이 만 천여 명에서 4만 5천 명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NT중공업, 고숙련 생산 인력 확대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SNT중공업지회가 오늘(7일) 창원 SNT저축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숙련 생산 인력 고용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SNT중공업이 희망퇴직과 외부 용역을 통해 직접 고용 생산 인원을 줄이고 있다며, 방산 기술 경쟁력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 현장 사원을 채용하고 임금피크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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