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교통사고 낸 남성…잡고보니 현직 해경

입력 2022.09.08 (15:31) 수정 2022.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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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해경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오늘(8일) 0시 36분쯤 제주시 도남동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이 앞으로 밀리며 앞에 있던 또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차량 운전자 2명이 다치고, 동승자 부상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는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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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먹고 교통사고 낸 남성…잡고보니 현직 해경
    • 입력 2022-09-08 15:31:53
    • 수정2022-09-08 15:34:47
    사회
현직 해경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오늘(8일) 0시 36분쯤 제주시 도남동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이 앞으로 밀리며 앞에 있던 또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차량 운전자 2명이 다치고, 동승자 부상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는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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