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대체로 구름많아…낮 최고 28도

절기 백로인 오늘, 제주의 하늘표정은 대체로 맑았습니다.

일교차는 6~8도 가량으로 크게 벌어졌는데요.

낮 한때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동안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먼저 내일은 대체로 구름많겠고, 추석인 토요일 오후에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5mm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머지 지역도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이번 추석에는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 뜬다고 하는데, 제주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비는 연휴 기간 동안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 거리가 짧으니까요.

친척집 오고 가실 때,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1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2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키나와 해상에서 제 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에는 태풍으로 인한 기압계의 변화로 다음주 목요일까지 비 예보가 있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다소 더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제주와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에서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광주가 19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9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