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재유행 뚜렷한 감소세…추석 연휴 확산 주의
입력 2022.09.08 (21:42)
수정 2022.09.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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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재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도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에서 1,05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주일 전 같은 시간보다 190여 명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로 다시 확산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2,482명입니다.
지난달 17일 6,30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1주일에 16~17%씩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향후 유행세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 7월 13일 1.73으로 가장 높다가, 지난달 24일 0.93으로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2주 동안 계속 '1' 이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도 지난달 최고 정점 대비 42% 감소해 재유행의 고비는 일단 넘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로 대규모 이동에 따른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전반적인 방역사항은 안정적이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동안 대면접촉이나 이동량 증가 등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하는 전국의 동네 병·의원 6천 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최윤우
코로나 19 재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도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에서 1,05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주일 전 같은 시간보다 190여 명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로 다시 확산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2,482명입니다.
지난달 17일 6,30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1주일에 16~17%씩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향후 유행세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 7월 13일 1.73으로 가장 높다가, 지난달 24일 0.93으로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2주 동안 계속 '1' 이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도 지난달 최고 정점 대비 42% 감소해 재유행의 고비는 일단 넘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로 대규모 이동에 따른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전반적인 방역사항은 안정적이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동안 대면접촉이나 이동량 증가 등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하는 전국의 동네 병·의원 6천 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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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8 22:10:24
[앵커]
코로나 19 재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도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에서 1,05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주일 전 같은 시간보다 190여 명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로 다시 확산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2,482명입니다.
지난달 17일 6,30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1주일에 16~17%씩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향후 유행세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 7월 13일 1.73으로 가장 높다가, 지난달 24일 0.93으로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2주 동안 계속 '1' 이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도 지난달 최고 정점 대비 42% 감소해 재유행의 고비는 일단 넘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로 대규모 이동에 따른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전반적인 방역사항은 안정적이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동안 대면접촉이나 이동량 증가 등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하는 전국의 동네 병·의원 6천 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최윤우
코로나 19 재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도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에서 1,05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주일 전 같은 시간보다 190여 명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로 다시 확산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2,482명입니다.
지난달 17일 6,30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1주일에 16~17%씩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향후 유행세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 7월 13일 1.73으로 가장 높다가, 지난달 24일 0.93으로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2주 동안 계속 '1' 이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도 지난달 최고 정점 대비 42% 감소해 재유행의 고비는 일단 넘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로 대규모 이동에 따른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전반적인 방역사항은 안정적이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동안 대면접촉이나 이동량 증가 등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하는 전국의 동네 병·의원 6천 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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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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