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음달 당대회서 당헌 개정…‘시진핑 사상’ 격상 관심
입력 2022.09.09 (22:53)
수정 2022.09.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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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헌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현지시간 9일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회의를 열어 당 대회에 상정할 보고서 초안과 당헌 개정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당헌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시진핑 사상'으로 수정함으로써 그 위상을 '마오쩌둥 사상'으로 격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국 회의에서는 "20차 당 대회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당을 엄격하게 다스리고 청렴한 정치와 반부패 투쟁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화사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현지시간 9일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회의를 열어 당 대회에 상정할 보고서 초안과 당헌 개정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당헌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시진핑 사상'으로 수정함으로써 그 위상을 '마오쩌둥 사상'으로 격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국 회의에서는 "20차 당 대회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당을 엄격하게 다스리고 청렴한 정치와 반부패 투쟁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화사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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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9 22:54:22

중국 공산당이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헌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현지시간 9일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회의를 열어 당 대회에 상정할 보고서 초안과 당헌 개정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당헌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시진핑 사상'으로 수정함으로써 그 위상을 '마오쩌둥 사상'으로 격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국 회의에서는 "20차 당 대회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당을 엄격하게 다스리고 청렴한 정치와 반부패 투쟁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화사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현지시간 9일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회의를 열어 당 대회에 상정할 보고서 초안과 당헌 개정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당헌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시진핑 사상'으로 수정함으로써 그 위상을 '마오쩌둥 사상'으로 격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국 회의에서는 "20차 당 대회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당을 엄격하게 다스리고 청렴한 정치와 반부패 투쟁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화사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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