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잠실 주경기장 공연으로 온·오프 13만5천명 동원

그룹 NCT 드림이 지난 8∼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으로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13만5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는 NCT 드림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친 단독 공연"이라며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전 세계 102개 지역 팬들도 생중계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로 관람했다"고 전했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에서 '버퍼링', '맛', '비트박스'(Beatbox), '헬로 퓨처'(Hello Future) 등 히트곡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 등 총 29곡을 들려줬다.

NCT 드림은 "잠실 주경기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운명인 것 같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건 '시즈니'(NCT 팬) 덕분이고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NCT 드림의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