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탈환 속도…러시아가 점령했던 요충지도 되찾아
입력 2022.09.10 (17:37)
수정 2022.09.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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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동남부 전선에서 영토 수복 작전의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며칠 동안 하르키우주, 헤르손주에서 러시아에 점령된 마을 수십 곳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는 반년 동안 러시아군에 점령됐던 핵심 도시 바라클리아로, 우크라이나가 지키고 있는 하르키우와 남부 이지움 사이에 있는 요충지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소셜미디어에서 이 도시의 탈환 사실을 알렸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다른 요충지인 하르키우주 쿠피안스크를 향해 48㎞ 넘게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의 기습으로 올린 이 같은 성과가 서방의 군사 지원으로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는 이번 진군이 올해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가 철수한 이후 가장 큰 반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쿠피안스크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인정하면서도 자국군이 도시를 통제하고 있고 도시를 뚫고 들어온 우크라이나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젤렌스키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현지 시간으로 어제(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며칠 동안 하르키우주, 헤르손주에서 러시아에 점령된 마을 수십 곳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는 반년 동안 러시아군에 점령됐던 핵심 도시 바라클리아로, 우크라이나가 지키고 있는 하르키우와 남부 이지움 사이에 있는 요충지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소셜미디어에서 이 도시의 탈환 사실을 알렸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다른 요충지인 하르키우주 쿠피안스크를 향해 48㎞ 넘게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의 기습으로 올린 이 같은 성과가 서방의 군사 지원으로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는 이번 진군이 올해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가 철수한 이후 가장 큰 반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쿠피안스크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인정하면서도 자국군이 도시를 통제하고 있고 도시를 뚫고 들어온 우크라이나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젤렌스키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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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0 17:37:11
- 수정2022-09-10 17:45:28
우크라이나군이 동남부 전선에서 영토 수복 작전의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며칠 동안 하르키우주, 헤르손주에서 러시아에 점령된 마을 수십 곳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는 반년 동안 러시아군에 점령됐던 핵심 도시 바라클리아로, 우크라이나가 지키고 있는 하르키우와 남부 이지움 사이에 있는 요충지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소셜미디어에서 이 도시의 탈환 사실을 알렸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다른 요충지인 하르키우주 쿠피안스크를 향해 48㎞ 넘게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의 기습으로 올린 이 같은 성과가 서방의 군사 지원으로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는 이번 진군이 올해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가 철수한 이후 가장 큰 반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쿠피안스크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인정하면서도 자국군이 도시를 통제하고 있고 도시를 뚫고 들어온 우크라이나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젤렌스키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현지 시간으로 어제(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며칠 동안 하르키우주, 헤르손주에서 러시아에 점령된 마을 수십 곳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는 반년 동안 러시아군에 점령됐던 핵심 도시 바라클리아로, 우크라이나가 지키고 있는 하르키우와 남부 이지움 사이에 있는 요충지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소셜미디어에서 이 도시의 탈환 사실을 알렸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다른 요충지인 하르키우주 쿠피안스크를 향해 48㎞ 넘게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의 기습으로 올린 이 같은 성과가 서방의 군사 지원으로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는 이번 진군이 올해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가 철수한 이후 가장 큰 반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쿠피안스크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인정하면서도 자국군이 도시를 통제하고 있고 도시를 뚫고 들어온 우크라이나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젤렌스키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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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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