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막대한 천연가스 저장고에 가스 비축
입력 2022.09.13 (12:46)
수정 2022.09.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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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최근 유럽의 가장 큰 고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입니다.
공급 부족으로 추운 겨울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막대한 천연가스 저장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생 틸리에 라 빌르에 프랑스 최대의 천연가스 저장고가 있습니다.
[제롬/가스 저장고 책임자 : "표면에서는 저장고 겉모습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죠. 그러나 지하에는 막대한 양의 가스가 다공성 암석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저장된 천연가스의 양은 약 15억 입방미터.
올림픽 수영장을 무려 60만 개나 합친 양입니다.
현재 저장고는 90% 정도 채워진 상황.
프랑스 정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나머지 비어있는 부분도 모두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올겨울의 평균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더 추운 겨울이 되면 러시아로부터 받지 못하는 천연가스의 공백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공급 부족으로 추운 겨울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막대한 천연가스 저장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생 틸리에 라 빌르에 프랑스 최대의 천연가스 저장고가 있습니다.
[제롬/가스 저장고 책임자 : "표면에서는 저장고 겉모습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죠. 그러나 지하에는 막대한 양의 가스가 다공성 암석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저장된 천연가스의 양은 약 15억 입방미터.
올림픽 수영장을 무려 60만 개나 합친 양입니다.
현재 저장고는 90% 정도 채워진 상황.
프랑스 정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나머지 비어있는 부분도 모두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올겨울의 평균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더 추운 겨울이 되면 러시아로부터 받지 못하는 천연가스의 공백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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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3 12:46:54
- 수정2022-09-13 12:56:03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최근 유럽의 가장 큰 고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입니다.
공급 부족으로 추운 겨울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막대한 천연가스 저장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생 틸리에 라 빌르에 프랑스 최대의 천연가스 저장고가 있습니다.
[제롬/가스 저장고 책임자 : "표면에서는 저장고 겉모습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죠. 그러나 지하에는 막대한 양의 가스가 다공성 암석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저장된 천연가스의 양은 약 15억 입방미터.
올림픽 수영장을 무려 60만 개나 합친 양입니다.
현재 저장고는 90% 정도 채워진 상황.
프랑스 정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나머지 비어있는 부분도 모두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올겨울의 평균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더 추운 겨울이 되면 러시아로부터 받지 못하는 천연가스의 공백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공급 부족으로 추운 겨울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막대한 천연가스 저장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생 틸리에 라 빌르에 프랑스 최대의 천연가스 저장고가 있습니다.
[제롬/가스 저장고 책임자 : "표면에서는 저장고 겉모습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죠. 그러나 지하에는 막대한 양의 가스가 다공성 암석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저장된 천연가스의 양은 약 15억 입방미터.
올림픽 수영장을 무려 60만 개나 합친 양입니다.
현재 저장고는 90% 정도 채워진 상황.
프랑스 정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나머지 비어있는 부분도 모두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올겨울의 평균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더 추운 겨울이 되면 러시아로부터 받지 못하는 천연가스의 공백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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