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헌아 힘내라’ 절친을 향한 이승우의 위로 골

입력 2022.09.13 (22:01) 수정 2022.09.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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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선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못한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트렸습니다.

특유의 댄스 세리머니 대신 사흘 전 어머니를 여읜 부산 이상헌을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반 21분 수원FC의 이승우가 골문 앞에서 골잡이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한 명을 접고, 또 한 명을 따돌리고 그대로 슛~ 김천의 골망을 가릅니다.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12호 골!

담담하게 카메라로 향한 이승우는 사흘 전 모친상을 당한 절친 이상헌에게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표팀 탈락의 개인적인 실망감에도 친구를 생각하는 속 깊은 이승우였는데요.

이승우는 1대1로 맞선 후반 45분 환상적인 터닝 슛으로 2대 1 승리의 마침표를 찍는 13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오늘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설움을 K리그에서 마음껏 분출했는데요.

이승우가 2골을 넣은 수원FC는 김천 상무를 물리치고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한 기분좋은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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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헌아 힘내라’ 절친을 향한 이승우의 위로 골
    • 입력 2022-09-13 22:01:00
    • 수정2022-09-13 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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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선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못한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트렸습니다.

특유의 댄스 세리머니 대신 사흘 전 어머니를 여읜 부산 이상헌을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반 21분 수원FC의 이승우가 골문 앞에서 골잡이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한 명을 접고, 또 한 명을 따돌리고 그대로 슛~ 김천의 골망을 가릅니다.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12호 골!

담담하게 카메라로 향한 이승우는 사흘 전 모친상을 당한 절친 이상헌에게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표팀 탈락의 개인적인 실망감에도 친구를 생각하는 속 깊은 이승우였는데요.

이승우는 1대1로 맞선 후반 45분 환상적인 터닝 슛으로 2대 1 승리의 마침표를 찍는 13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오늘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설움을 K리그에서 마음껏 분출했는데요.

이승우가 2골을 넣은 수원FC는 김천 상무를 물리치고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한 기분좋은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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