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앞산 모노레일 사업 백지화해야”

입력 2022.09.13 (22:05) 수정 2022.09.13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대구참여연대 등 대구 시민단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고 남구청이 추진 중인 앞산 모노레일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환경 파괴와 교통 대란 등 우려가 크지만, 남구청이 사업 정당성과 주민 의견 등을 무시한채 강행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특히,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에 배정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모노레일 사업에 임의로 전용하는 것은 꼼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대구 남구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앞산 고산골에서 강당골까지 왕복 2.8km 구간에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단체 “앞산 모노레일 사업 백지화해야”
    • 입력 2022-09-13 22:05:18
    • 수정2022-09-13 22:08:49
    뉴스9(대구)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대구참여연대 등 대구 시민단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고 남구청이 추진 중인 앞산 모노레일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환경 파괴와 교통 대란 등 우려가 크지만, 남구청이 사업 정당성과 주민 의견 등을 무시한채 강행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특히,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에 배정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모노레일 사업에 임의로 전용하는 것은 꼼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대구 남구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앞산 고산골에서 강당골까지 왕복 2.8km 구간에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