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의 가뭄, 가을에도 이어질 듯

입력 2022.09.14 (10:56) 수정 2022.09.14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유례 없는 가뭄이 올가을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3일 장쑤, 후베이, 쓰촨 등 중·남부 13개 성과 직할시 등에 가뭄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중 후난과 장시 등지는 '가뭄 심각 지역'으로 분류했는데요.

기상대는 앞으로 사흘 정도 비가 내리겠지만, 해갈에는 충분치 않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6월부터 폭염과 함께 비가 적게 내려 1961년 이후 가장 심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28도, 베이징과 도쿄는 31도, 오사카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나이로비는 9월 평균 강수일수가 4일밖에 되지 않아 비가 오는 날이 드뭅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파리, 로마, 마드리드는 비가 내리겠고, 파리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중국의 가뭄, 가을에도 이어질 듯
    • 입력 2022-09-14 10:56:53
    • 수정2022-09-14 11:06:00
    지구촌뉴스
중국의 유례 없는 가뭄이 올가을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3일 장쑤, 후베이, 쓰촨 등 중·남부 13개 성과 직할시 등에 가뭄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중 후난과 장시 등지는 '가뭄 심각 지역'으로 분류했는데요.

기상대는 앞으로 사흘 정도 비가 내리겠지만, 해갈에는 충분치 않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6월부터 폭염과 함께 비가 적게 내려 1961년 이후 가장 심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28도, 베이징과 도쿄는 31도, 오사카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나이로비는 9월 평균 강수일수가 4일밖에 되지 않아 비가 오는 날이 드뭅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파리, 로마, 마드리드는 비가 내리겠고, 파리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