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임시선별검사소 검체 4,473건 분석, 576명 확진 판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4,473건의 검체를 채취한 결과 576명의 확진자를 발견해 격리·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경기지역 임시선별검사소 4곳에서 465명, 전남 4곳 71명, 경남 1곳 40명 등이었습니다.

정부는 앞서 경기와 전남, 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습니다.

정부는 이미 운영이 종료된 전남 4곳을 제외하곤 경기와 경남의 임시선별검사소 5곳은 내일(15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모두 3만 2,923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어 진료와 처방을 시행했으며, 129(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선 3,365건의 응급진료기관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