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전국 이동량, 코로나19 이전 추석보다 1.2% 증가

입력 2022.09.14 (13:52) 수정 2022.09.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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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추석 연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이동량은 2억 8,278만 건으로 전주 대비 1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이동량이 1억 3,502만 건으로 전주 대비 1% 늘었고, 비수도권은 1억 4,776만 건으로 전주 대비 28.8%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9.5.~9.11)의 전국 이동량인 2억 7,952만 건과 비교하더라도 1.2%(326만 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통계청은 휴대전화 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량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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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추석 연휴 전국 이동량, 코로나19 이전 추석보다 1.2% 증가
    • 입력 2022-09-14 13:52:46
    • 수정2022-09-14 14:09:28
    사회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추석 연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이동량은 2억 8,278만 건으로 전주 대비 1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이동량이 1억 3,502만 건으로 전주 대비 1% 늘었고, 비수도권은 1억 4,776만 건으로 전주 대비 28.8%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9.5.~9.11)의 전국 이동량인 2억 7,952만 건과 비교하더라도 1.2%(326만 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통계청은 휴대전화 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량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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