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룟값 상승분 반영’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 운영 시작
입력 2022.09.14 (14:55)
수정 2022.09.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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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룟값 상승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KT 등 위탁기업 41곳이 참여합니다.
1호 신청 기업은 식품기업인 대상㈜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가장 많은 수탁기업과 함께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부터 원자재 단가 변동분을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한 삼성전자도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체 원자재 구매액 중 90%를 차지하는 철판, 레진, 동에 대해 원가 변동분을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0% 정도의 원자재에 대해서는 협력사 요청이 있을 때 협의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납품대금 연동이 적용되는 물품명과 가격 기준지표 등이 기재된 특별약정서로 수탁기업과 계약을 맺게 됩니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연동 실적에 따라 각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에 장관 표창 수여, 정부 포상 우대, 정기 실태조사 면제,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 스마트공장 선정 시 가점, 하도급법 벌점 경감, 하도급 모범업체 선정 시 가점 등의 혜택을 줍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시범 운영 과정을 분석해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 제도가 현장에 확산돼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KT 등 위탁기업 41곳이 참여합니다.
1호 신청 기업은 식품기업인 대상㈜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가장 많은 수탁기업과 함께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부터 원자재 단가 변동분을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한 삼성전자도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체 원자재 구매액 중 90%를 차지하는 철판, 레진, 동에 대해 원가 변동분을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0% 정도의 원자재에 대해서는 협력사 요청이 있을 때 협의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납품대금 연동이 적용되는 물품명과 가격 기준지표 등이 기재된 특별약정서로 수탁기업과 계약을 맺게 됩니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연동 실적에 따라 각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에 장관 표창 수여, 정부 포상 우대, 정기 실태조사 면제,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 스마트공장 선정 시 가점, 하도급법 벌점 경감, 하도급 모범업체 선정 시 가점 등의 혜택을 줍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시범 운영 과정을 분석해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 제도가 현장에 확산돼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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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재룟값 상승분 반영’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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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14 14:57:37

원재룟값 상승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KT 등 위탁기업 41곳이 참여합니다.
1호 신청 기업은 식품기업인 대상㈜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가장 많은 수탁기업과 함께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부터 원자재 단가 변동분을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한 삼성전자도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체 원자재 구매액 중 90%를 차지하는 철판, 레진, 동에 대해 원가 변동분을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0% 정도의 원자재에 대해서는 협력사 요청이 있을 때 협의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납품대금 연동이 적용되는 물품명과 가격 기준지표 등이 기재된 특별약정서로 수탁기업과 계약을 맺게 됩니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연동 실적에 따라 각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에 장관 표창 수여, 정부 포상 우대, 정기 실태조사 면제,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 스마트공장 선정 시 가점, 하도급법 벌점 경감, 하도급 모범업체 선정 시 가점 등의 혜택을 줍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시범 운영 과정을 분석해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 제도가 현장에 확산돼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KT 등 위탁기업 41곳이 참여합니다.
1호 신청 기업은 식품기업인 대상㈜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가장 많은 수탁기업과 함께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부터 원자재 단가 변동분을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한 삼성전자도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체 원자재 구매액 중 90%를 차지하는 철판, 레진, 동에 대해 원가 변동분을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0% 정도의 원자재에 대해서는 협력사 요청이 있을 때 협의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납품대금 연동이 적용되는 물품명과 가격 기준지표 등이 기재된 특별약정서로 수탁기업과 계약을 맺게 됩니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연동 실적에 따라 각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에 장관 표창 수여, 정부 포상 우대, 정기 실태조사 면제,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 스마트공장 선정 시 가점, 하도급법 벌점 경감, 하도급 모범업체 선정 시 가점 등의 혜택을 줍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시범 운영 과정을 분석해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 제도가 현장에 확산돼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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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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