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수리 선박에 유튜버 몰래 침입
입력 2022.09.14 (16:41)
수정 2022.09.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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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 수리를 위해 정박해 있던 대형 선박에 유튜버들이 무단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월,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2만 5천톤 급 선박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으며,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난달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유튜버들이 들어간 부둣가는 낚시꾼과 같은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지만, 사유재산인 배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은 선주 측에서 문제 삼을 수 있다"며, "다만 아직 선주가 문제를 제기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석유 운반선인 이 선박은 2019년 울산에서 대형 폭발 사고로 훼손된 이후, 지난 5월에 수리를 위해 부산 감천항에 입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갈무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월,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2만 5천톤 급 선박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으며,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난달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유튜버들이 들어간 부둣가는 낚시꾼과 같은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지만, 사유재산인 배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은 선주 측에서 문제 삼을 수 있다"며, "다만 아직 선주가 문제를 제기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석유 운반선인 이 선박은 2019년 울산에서 대형 폭발 사고로 훼손된 이후, 지난 5월에 수리를 위해 부산 감천항에 입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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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수리 선박에 유튜버 몰래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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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4 16:41:07
- 수정2022-09-14 16:41:57

부산 감천항에 수리를 위해 정박해 있던 대형 선박에 유튜버들이 무단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월,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2만 5천톤 급 선박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으며,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난달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유튜버들이 들어간 부둣가는 낚시꾼과 같은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지만, 사유재산인 배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은 선주 측에서 문제 삼을 수 있다"며, "다만 아직 선주가 문제를 제기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석유 운반선인 이 선박은 2019년 울산에서 대형 폭발 사고로 훼손된 이후, 지난 5월에 수리를 위해 부산 감천항에 입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갈무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월,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2만 5천톤 급 선박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으며,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난달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유튜버들이 들어간 부둣가는 낚시꾼과 같은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지만, 사유재산인 배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은 선주 측에서 문제 삼을 수 있다"며, "다만 아직 선주가 문제를 제기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석유 운반선인 이 선박은 2019년 울산에서 대형 폭발 사고로 훼손된 이후, 지난 5월에 수리를 위해 부산 감천항에 입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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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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