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탐라해상풍력 발전 규모 30MW→102MW 확대 추진 외

입력 2022.09.14 (19:47) 수정 2022.09.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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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시 한경면 해역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하고 있는 탐라해상풍력발전이 발전 규모 등을 크게 확대하는 지구 지정 변경안을 제주도에 제출해 심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변경안에는 현재 30MW인 발전 규모를 102MW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탐라해상풍력의 경우 2012년 사업을 시작해, 2015년부터 시행된 풍력 공공관리 계획을 적용받지 않아 풍력발전사업심의위원회와 도의회 동의를 받으면 사업 추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제주 인구 70만 시대…지역별 불균형은 ‘심화’

제주 인구가 사상 처음 7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역별 불균형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년 간 제주 인구는 10만 명 늘었지만 14개 읍면동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특히 원도심 지역의 감소가 두드러진 반면 아라동과 삼양동은 두 배 넘게 느는 등 새로운 주거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동쪽보다 서쪽 읍면이 더 많이 증가하는 등 동서 지역의 불균형도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 해녀’ 관련 전액 삭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제주 해녀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 개최와 보전·활용 고도화사업 등 제주 해녀와 관련한 예산 17억 3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제주 해녀를 국가가 지원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방선거 범죄 37건·73명 조사…9명 검찰 송치

6·1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 범죄 수사가 절반 정도 마무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관련 범죄 37건, 피의자 73명 가운데 17건, 42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9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33명은 불송치했습니다.

유형 별로는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 홍보물 훼손, 투표용지 촬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5년 제주 에어택시 도입”…UAM 상용화 업무협약

오는 2025년부터 제주국제공항과 부속섬을 잇는 에어 택시가 선보일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늘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사업 초기 에어택시를 이용해 우도와 마라도 등을 관광하는 서비스에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한라산 백록담 관광과 물류배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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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탐라해상풍력 발전 규모 30MW→102MW 확대 추진 외
    • 입력 2022-09-14 19:47:13
    • 수정2022-09-14 20:20:46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시 한경면 해역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하고 있는 탐라해상풍력발전이 발전 규모 등을 크게 확대하는 지구 지정 변경안을 제주도에 제출해 심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변경안에는 현재 30MW인 발전 규모를 102MW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탐라해상풍력의 경우 2012년 사업을 시작해, 2015년부터 시행된 풍력 공공관리 계획을 적용받지 않아 풍력발전사업심의위원회와 도의회 동의를 받으면 사업 추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제주 인구 70만 시대…지역별 불균형은 ‘심화’

제주 인구가 사상 처음 7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역별 불균형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년 간 제주 인구는 10만 명 늘었지만 14개 읍면동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특히 원도심 지역의 감소가 두드러진 반면 아라동과 삼양동은 두 배 넘게 느는 등 새로운 주거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동쪽보다 서쪽 읍면이 더 많이 증가하는 등 동서 지역의 불균형도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 해녀’ 관련 전액 삭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제주 해녀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 개최와 보전·활용 고도화사업 등 제주 해녀와 관련한 예산 17억 3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제주 해녀를 국가가 지원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방선거 범죄 37건·73명 조사…9명 검찰 송치

6·1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 범죄 수사가 절반 정도 마무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관련 범죄 37건, 피의자 73명 가운데 17건, 42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9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33명은 불송치했습니다.

유형 별로는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 홍보물 훼손, 투표용지 촬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5년 제주 에어택시 도입”…UAM 상용화 업무협약

오는 2025년부터 제주국제공항과 부속섬을 잇는 에어 택시가 선보일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늘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사업 초기 에어택시를 이용해 우도와 마라도 등을 관광하는 서비스에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한라산 백록담 관광과 물류배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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