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하수구에 던진 담배꽁초…돌고 돌아 우리 몸속으로”

입력 2022.09.14 (19:56) 수정 2022.09.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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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먼저, 경남신문입니다.

'하수구에 던진 담배꽁초 돌고 돌아 우리 몸속으로'인데요.

창원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가득 차 있죠.

몸에도 해롭고 환경에도 해로운 이 담배꽁초의 항로를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가 취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용락 기자님, 담배꽁초의 항로를 추적하셨는데,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 건가요?

[앵커]

버려진 담배꽁초의 종착지가 바다가 아니라고요?

[앵커]

담배꽁초가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요?

[앵커]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지만, 또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앵커]

네,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였습니다.

“아픈 아내 위해” 87세 새내기 요양보호사

이어서 경남도민일보 보겠습니다.

아픈 아내를 위해 87살에 요양보호사가 된 한 할아버지에 관한 기사인데요.

사진 가운데 분이 이재조 요양보호사입니다.

딸, 사위와 함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들고 있는 모습인데요.

몸이 불편한 아내를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했다고 하는데, 본인도 위암 판정을 받고 완쾌한 뒤에 한 도전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하네요.

새내기 요양보호사 이재조 어르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출발부터 잘못된 행정타운…누구 책임인가?

거제신문입니다.

'출발부터 잘못된 거제 행정타운 누구 책임인가?' 사진은 거제시 행정타운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2019년 준공돼 경찰서와 소방서가 입주해야 했는데, 최초 사업권을 따냈던 민간사업자가 손을 놓으면서 4년 넘게 지체되고 있는데요.

새 사업자가 선정되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공사비로 충당키로 한 암석 부존량이 애초 예측보다 빗나가 거제시가 세금을 들여 공사비를 보전해야 하는 실태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Let's go 동피랑’ 미술관 변신

마지막으로 한산신문입니다.

'렛츠 고 동피랑 미술관 변신' 입니다.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으로 불리는 통영 동피랑 벽화는 2년에 한 번 새 단장을 하는데요.

통영고 미술동아리팀 등 총 54개 팀이 선정돼 경남의 작가들과 함께 이렇게 벽화를 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때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동피랑의 새로운 벽화 작품들은 다음 달, 시월이면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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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 언론K] “하수구에 던진 담배꽁초…돌고 돌아 우리 몸속으로”
    • 입력 2022-09-14 19:56:27
    • 수정2022-09-28 16:52:20
    뉴스7(창원)
[앵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먼저, 경남신문입니다.

'하수구에 던진 담배꽁초 돌고 돌아 우리 몸속으로'인데요.

창원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가득 차 있죠.

몸에도 해롭고 환경에도 해로운 이 담배꽁초의 항로를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가 취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용락 기자님, 담배꽁초의 항로를 추적하셨는데,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 건가요?

[앵커]

버려진 담배꽁초의 종착지가 바다가 아니라고요?

[앵커]

담배꽁초가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요?

[앵커]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지만, 또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앵커]

네,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였습니다.

“아픈 아내 위해” 87세 새내기 요양보호사

이어서 경남도민일보 보겠습니다.

아픈 아내를 위해 87살에 요양보호사가 된 한 할아버지에 관한 기사인데요.

사진 가운데 분이 이재조 요양보호사입니다.

딸, 사위와 함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들고 있는 모습인데요.

몸이 불편한 아내를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했다고 하는데, 본인도 위암 판정을 받고 완쾌한 뒤에 한 도전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하네요.

새내기 요양보호사 이재조 어르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출발부터 잘못된 행정타운…누구 책임인가?

거제신문입니다.

'출발부터 잘못된 거제 행정타운 누구 책임인가?' 사진은 거제시 행정타운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2019년 준공돼 경찰서와 소방서가 입주해야 했는데, 최초 사업권을 따냈던 민간사업자가 손을 놓으면서 4년 넘게 지체되고 있는데요.

새 사업자가 선정되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공사비로 충당키로 한 암석 부존량이 애초 예측보다 빗나가 거제시가 세금을 들여 공사비를 보전해야 하는 실태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Let's go 동피랑’ 미술관 변신

마지막으로 한산신문입니다.

'렛츠 고 동피랑 미술관 변신' 입니다.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으로 불리는 통영 동피랑 벽화는 2년에 한 번 새 단장을 하는데요.

통영고 미술동아리팀 등 총 54개 팀이 선정돼 경남의 작가들과 함께 이렇게 벽화를 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때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동피랑의 새로운 벽화 작품들은 다음 달, 시월이면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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