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단독] 중대재해 처벌 대상에서 ‘기업 총수’ 빠지나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처벌 대상인 경영책임자의 범위를 시행령에 명시할 수 있는지 법제처에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기업 총수의 처벌을 막아달라는 재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미 물가 충격…증시 폭락·환율 1,390원 돌파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긴축이 장기화할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폭락했고, 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건설사에서 받아낸 돈으로 골프 치고 집 샀다

노조위원장의 횡령 의혹이 불거진 연합건설노조의 운영비 대부분이 노조 활동비 명목으로 건설사에서 받은 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조원이 없는 건설사도 돈을 냈는데, 그 이유를 현장 취재했습니다.

일주일에 3개…기후변화에 힘 커진 ‘가을 태풍’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뒤, 일주일 사이에 태풍 3개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후 변화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예년보다 더 늦은 시기까지 위력이 센 가을 태풍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검색만 했는데 광고가?…구글·메타에 과징금

이용자의 동의 없이 검색 기록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구글과 메타에 천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