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유가공 생산시설 경기 북부에 준공
입력 2022.09.14 (21:40)
수정 2022.09.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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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생산 시설이 경기 북부 지역에 들어섰습니다.
양주시 은현면에 새로 자리를 잡은 서울우유의 통합 신공장인데, 북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양주 옥정 지구에서 서쪽으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새로 지어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양주 신공장입니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기존의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공장입니다.
23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지상 5층짜리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공사 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천억 원이 투자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입니다.
하루에 최대 1,69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과 제품 출하능력을 갖췄습니다.
전국 모든 목장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원유의 약 3분의 1 정도를 이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겁니다.
옥상에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최대 80만 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은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됐는데 인근에 위치한 다른 일반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문진섭/서울우유 조합장 : "약 8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주시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인데 이 구간이 개통되면 경기 북부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인근에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민섭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생산 시설이 경기 북부 지역에 들어섰습니다.
양주시 은현면에 새로 자리를 잡은 서울우유의 통합 신공장인데, 북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양주 옥정 지구에서 서쪽으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새로 지어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양주 신공장입니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기존의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공장입니다.
23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지상 5층짜리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공사 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천억 원이 투자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입니다.
하루에 최대 1,69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과 제품 출하능력을 갖췄습니다.
전국 모든 목장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원유의 약 3분의 1 정도를 이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겁니다.
옥상에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최대 80만 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은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됐는데 인근에 위치한 다른 일반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문진섭/서울우유 조합장 : "약 8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주시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인데 이 구간이 개통되면 경기 북부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인근에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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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유가공 생산시설 경기 북부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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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14 21:54:02

[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생산 시설이 경기 북부 지역에 들어섰습니다.
양주시 은현면에 새로 자리를 잡은 서울우유의 통합 신공장인데, 북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양주 옥정 지구에서 서쪽으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새로 지어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양주 신공장입니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기존의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공장입니다.
23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지상 5층짜리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공사 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천억 원이 투자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입니다.
하루에 최대 1,69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과 제품 출하능력을 갖췄습니다.
전국 모든 목장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원유의 약 3분의 1 정도를 이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겁니다.
옥상에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최대 80만 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은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됐는데 인근에 위치한 다른 일반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문진섭/서울우유 조합장 : "약 8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주시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인데 이 구간이 개통되면 경기 북부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인근에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민섭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생산 시설이 경기 북부 지역에 들어섰습니다.
양주시 은현면에 새로 자리를 잡은 서울우유의 통합 신공장인데, 북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양주 옥정 지구에서 서쪽으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새로 지어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양주 신공장입니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기존의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공장입니다.
23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지상 5층짜리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공사 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천억 원이 투자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입니다.
하루에 최대 1,69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과 제품 출하능력을 갖췄습니다.
전국 모든 목장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원유의 약 3분의 1 정도를 이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겁니다.
옥상에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최대 80만 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은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됐는데 인근에 위치한 다른 일반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문진섭/서울우유 조합장 : "약 8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주시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인데 이 구간이 개통되면 경기 북부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인근에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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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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