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학동 재개발 조합장 등 구속영장 신청…시민단체 ‘환영’

입력 2022.09.14 (21:48) 수정 2022.09.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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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한 재개발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조합장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학동 4구역 재개발 조합장 조 모 씨와 정비업체 대표 성 모 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특정 업체가 용역을 따내도록 도와 부당 이익을 챙기고, 단가를 부풀린 조경용 나무를 사들이거나 잔여 세대를 무상으로 취해 조합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서를 내고, 구속영장 신청을 환영한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이들의 구속이 확정되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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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학동 재개발 조합장 등 구속영장 신청…시민단체 ‘환영’
    • 입력 2022-09-14 21:48:19
    • 수정2022-09-14 21:49:30
    뉴스9(광주)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한 재개발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조합장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학동 4구역 재개발 조합장 조 모 씨와 정비업체 대표 성 모 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특정 업체가 용역을 따내도록 도와 부당 이익을 챙기고, 단가를 부풀린 조경용 나무를 사들이거나 잔여 세대를 무상으로 취해 조합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서를 내고, 구속영장 신청을 환영한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이들의 구속이 확정되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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