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빈곤 해소, 폐지수집노동 해결 논의 본격화
입력 2022.09.14 (21:50)
수정 2022.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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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지수집 노동 실태에 대한 KBS와 정부 기관의 공동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정치권에서도 본격적인 입법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위원의 사무실입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진과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연구 보고서를 주제로 면담 중입니다.
생계를 위해 폐지 줍는 노인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연구 조사를 통해 폐지 수집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확인된 상황, 가난한 노인들을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서정숙/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무엇보다도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더이상 위험한 노동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분들이 안전하게 생계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대안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연계와 공공일자리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 중입니다.
[강선우/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안정적으로 생계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해야겠죠. 그리고 이쪽으로 전환하실 수 있게 유도하는 유도책도 필요하고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현재 법안 개정을 추진 중이고요."]
명확한 기준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생계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따로 추려야 정책을 만드는데 수월하다는 의견입니다.
보고서 발간으로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탄 상황, KBS는 법이 만들어질 때까지 후속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폐지수집 노동 실태에 대한 KBS와 정부 기관의 공동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정치권에서도 본격적인 입법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위원의 사무실입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진과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연구 보고서를 주제로 면담 중입니다.
생계를 위해 폐지 줍는 노인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연구 조사를 통해 폐지 수집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확인된 상황, 가난한 노인들을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서정숙/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무엇보다도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더이상 위험한 노동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분들이 안전하게 생계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대안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연계와 공공일자리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 중입니다.
[강선우/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안정적으로 생계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해야겠죠. 그리고 이쪽으로 전환하실 수 있게 유도하는 유도책도 필요하고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현재 법안 개정을 추진 중이고요."]
명확한 기준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생계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따로 추려야 정책을 만드는데 수월하다는 의견입니다.
보고서 발간으로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탄 상황, KBS는 법이 만들어질 때까지 후속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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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14 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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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수집 노동 실태에 대한 KBS와 정부 기관의 공동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정치권에서도 본격적인 입법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위원의 사무실입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진과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연구 보고서를 주제로 면담 중입니다.
생계를 위해 폐지 줍는 노인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연구 조사를 통해 폐지 수집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확인된 상황, 가난한 노인들을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서정숙/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무엇보다도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더이상 위험한 노동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분들이 안전하게 생계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대안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연계와 공공일자리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 중입니다.
[강선우/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안정적으로 생계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해야겠죠. 그리고 이쪽으로 전환하실 수 있게 유도하는 유도책도 필요하고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현재 법안 개정을 추진 중이고요."]
명확한 기준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생계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따로 추려야 정책을 만드는데 수월하다는 의견입니다.
보고서 발간으로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탄 상황, KBS는 법이 만들어질 때까지 후속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폐지수집 노동 실태에 대한 KBS와 정부 기관의 공동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정치권에서도 본격적인 입법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위원의 사무실입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진과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연구 보고서를 주제로 면담 중입니다.
생계를 위해 폐지 줍는 노인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연구 조사를 통해 폐지 수집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확인된 상황, 가난한 노인들을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서정숙/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무엇보다도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더이상 위험한 노동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분들이 안전하게 생계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대안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연계와 공공일자리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 중입니다.
[강선우/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 "안정적으로 생계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해야겠죠. 그리고 이쪽으로 전환하실 수 있게 유도하는 유도책도 필요하고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현재 법안 개정을 추진 중이고요."]
명확한 기준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생계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따로 추려야 정책을 만드는데 수월하다는 의견입니다.
보고서 발간으로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탄 상황, KBS는 법이 만들어질 때까지 후속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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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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