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깨져버린 ‘정점’ 기대…여파는?
입력 2022.09.14 (23:45)
수정 2022.09.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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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린 배경에는 미국이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진정되리라는 기대가 어긋나면서 그 파장이 우리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친 건데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8.3%입니다.
뒤로 한 번 보시죠.
여전히 높지만 그래프 추이로만 보면 두 달 연속 하락셉니다.
고물가가 안정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건가요?
[앵커]
그렇다면 미국의 물가, 지금의 고물가 상태로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앵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달 물가가 5%대로 내려오기는 했지만, 근원물가는 크게 변함없었죠.
그럼 우리도 고물가가 고착화되는 겁니까?
[앵커]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사실 파월 연준 의장은 닷새 전에도 긴축 경고 내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시장의 충격은 왜 이렇게 컸던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예상은 0.75%p 인상인데, 어제부터 1.0%p까지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다음 달 기준금리를 결정하죠.
한국은행은 0.25%p 인상을 밝혀왔는데 이 기조,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린 배경에는 미국이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진정되리라는 기대가 어긋나면서 그 파장이 우리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친 건데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8.3%입니다.
뒤로 한 번 보시죠.
여전히 높지만 그래프 추이로만 보면 두 달 연속 하락셉니다.
고물가가 안정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건가요?
[앵커]
그렇다면 미국의 물가, 지금의 고물가 상태로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앵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달 물가가 5%대로 내려오기는 했지만, 근원물가는 크게 변함없었죠.
그럼 우리도 고물가가 고착화되는 겁니까?
[앵커]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사실 파월 연준 의장은 닷새 전에도 긴축 경고 내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시장의 충격은 왜 이렇게 컸던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예상은 0.75%p 인상인데, 어제부터 1.0%p까지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다음 달 기준금리를 결정하죠.
한국은행은 0.25%p 인상을 밝혀왔는데 이 기조,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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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린 배경에는 미국이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진정되리라는 기대가 어긋나면서 그 파장이 우리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친 건데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8.3%입니다.
뒤로 한 번 보시죠.
여전히 높지만 그래프 추이로만 보면 두 달 연속 하락셉니다.
고물가가 안정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건가요?
[앵커]
그렇다면 미국의 물가, 지금의 고물가 상태로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앵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달 물가가 5%대로 내려오기는 했지만, 근원물가는 크게 변함없었죠.
그럼 우리도 고물가가 고착화되는 겁니까?
[앵커]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사실 파월 연준 의장은 닷새 전에도 긴축 경고 내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시장의 충격은 왜 이렇게 컸던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예상은 0.75%p 인상인데, 어제부터 1.0%p까지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다음 달 기준금리를 결정하죠.
한국은행은 0.25%p 인상을 밝혀왔는데 이 기조,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린 배경에는 미국이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진정되리라는 기대가 어긋나면서 그 파장이 우리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친 건데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8.3%입니다.
뒤로 한 번 보시죠.
여전히 높지만 그래프 추이로만 보면 두 달 연속 하락셉니다.
고물가가 안정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건가요?
[앵커]
그렇다면 미국의 물가, 지금의 고물가 상태로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앵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달 물가가 5%대로 내려오기는 했지만, 근원물가는 크게 변함없었죠.
그럼 우리도 고물가가 고착화되는 겁니까?
[앵커]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사실 파월 연준 의장은 닷새 전에도 긴축 경고 내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시장의 충격은 왜 이렇게 컸던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예상은 0.75%p 인상인데, 어제부터 1.0%p까지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다음 달 기준금리를 결정하죠.
한국은행은 0.25%p 인상을 밝혀왔는데 이 기조,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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